8: 00 am 기상
8: 10 am - 10: 20 AM 좌선 (2h 10m)
감각들이 무뎌지고 붕 떠 있는 느낌이 지속됨. 지속적 관찰이 되다가도 생각들이 잠시 왔다 갔다 함.
10: 30 am - 11: 30 AM 행선 (1h 00m)
생각들이 자주 왔다갔다 함. 그러던 와중 순일스님과 한국 방문기간동안 법문을 해주신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는데, 감동과 참회와 감사와 희열의 마음이 생겨 눈물 흘림. 순일스님께 은혜입은 듯한 느낌. 붕 떠 있는 느낌 마지막에 느낌.
11: 40 am - 12: 20 AM 얀트라 (0h 40m) 남편 집에 옴
눈물을 흘린 덕분인지 얀트라가 덜 엇갈려 보이고 장시간동안 응시할 수 있었음. 무여법사님 말씀처럼 눈물, 콧물 흘리며 얀트라 보게 됨. 시각이 안쪽으로 들어왔는지 밖으로 향했는지 헤깔림. 법문을 듣거나 경전을 읽는 것이 감동과 희열에 도움되는 듯 하고 그로 인해 수행이 더 잘 되는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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