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1 - 사성제 15 - 순일큰스님
칠각지 뒤에 사성제가 있는데요, 고집멸도 팔정도가 있는데 예전에 했던 것 다 기억하시죠?
오늘 칠각지만 하면 사성제가 끝나요. 그런데 칠각지 들어가기 전에 색수상행식 안이비설신의를 얘기했었죠.
그래서 거의 다 얘기했는데, 하나만 더, 인제 좀 추가해서 얘기한다면 안이비설신의와 색성향미촉법이
더하면 열둘이쟎아요. 십이처가 세상의 전부다라고 했어요, 부처님께서. 그것 이상은 세상에 없다고 그러셨어요.
자 먼저 보세요. 내 입장에서는 나가 안이비설신의고 나말고 바깥에 사람 산, 뭐 하늘, 할 것 없이 전부가
색성향미촉법이쟎아요. 그렇게 십이처가 전부인데 이걸 몰라서 부처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부처님께서 십이처는 전부다 변하는 거쟎아요. 항상하지 않는 거거든요. 변하는 거기 때문에
십이처, 이 세상은 괴로움이다 그러신 거에요. 그게 전부다. 그래서 세상은 괴로움이다라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오해하지 마세요. 그럼 불성은 뭐냐하면, 불성은 세상이 아니에요. 이게 중요한 거에요.
세상이 불성이라고 믿는 사람은 이 말을 잘못 여겨서 세상은 다 변하는 거고, 별볼일 없다, 괴로움이다 하니까,
아이고 불성도 없구나, 세상은 불성이 아니에요.
깟자나야붓다경에 계시듯이 세상이라는 것은 이 세상만 얘기하는게 아니에요. 천상세계 다 포함해서 세상인데,
그건 불성이 아니다에요. 세상의 일어남도 있고 세상의 소멸도 있다 그러셨쟎아요. 세상이 소멸했을 때
진짜 없어진게 아니라 여기 우리 눈엔 있지만, 해탈한 분 입장에서는 완전한 소멸을 이룬단 말이에요.
그 때 그것이 불성이라는 거예요.
이해는 잘 안가시겠지만, 이거는 무심삼매가 되어야지만 이해가 가요. 그 깨어있음이 드러나야 되거든요.
세상이 (다 사라졌는데도.. ?) 여하간 돌아와서 세상은 불성이 아니에요.
그래서 세상자체가 있는 그대로 불성이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게 외도에요. 그것 외도에요.
세상은 계속 윤회하는 거에요. 궁극이 아닙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세상은 십이처에 불과하다,
십이처는 다 변하는거다. 그래서 궁극이 아니다. 불성은 절대아니지만 그나마도 만약에
불성이 드러나서 해탈을 못한다면 세상에서는 좀 더 잘 살아라. 그러신거죠. 높은 세상으로 자꾸가라.
그러신거에요, 과정에서는, 천상세계로 나날이, 과정에서는,
그렇지만 궁극에서는 이것이 불성이 아니다, 그래서 세상을 (구하게 ?) 되면 삼법인이 있죠.
그 제법무상 제행무상 일체개고 제법무아라고 되어있는거, 그러나 빨리어에는 그렇게 안되어 있어요.
제행비상 제행개고 재행비아 이렇게 되어 있죠. 뜻은 비슷해요. 세상은 항상하지 않는다. 안 항상한다.
이 세상 전체가 변환합니다.
제행계고 세상이라고 한게 아니라, 제행이 뭐냐하면 샹카라인데 이 세상은 형성되어진거다라는 뜻이죠.
이 모든 형성되어진거는 항상하지 않는다 변환한다, 그리고 제행계고다,
그러니까 그 형성되어진 세상은 모두 고통이다 이런거고요.
그 다음에 제행비상이다 비아다라는건 형성되어진 이 세상은 실체가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신거에요.
이거를 세상으로 보지않고 나로 봐도 똑같이 얘기하셔요.
오온으로 작게는 나, 크게는 세상이쟎아요. 오온비상 오온개고 오온비아 색수상행식에
오온은 이 몸뚱아리와 마음은 비상이다, 항상하지 않는다 변한다, 오온은 모두 괴로움이다.
오온은 실체가 아니다. 이렇게 보면 너무 자명하시쟎아요.
작게보면 나라는거는 변하는거고 고통이고 실체가 아니다. 크게 봤을 때는 세상이 변하는 거고
괴로움이고 실체가 아니다.
작게 크게일 뿐이지 똑같죠. 왜 그러냐 하면 작게가 내가 색수상행식 안이비설신의이고
크게 해봐야 안이비설신의와 색성향미촉법인데 색성향미촉법은 상대입장에서는 자기가 안이비설신의고
자기 이외에는 색성향미촉법이고 그러니까, 작게하던 크게 하던 똑같은 거에요, 이치가.
그리고 해탈을 못 이루더래도, 스스로가 변한다는 걸 알고 스스로가 괴로움이라는 걸 알고
스스로가 실체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자기를 자꾸 버릴 때에 천상세계도 가는 겁니다. 왜냐하면 자기를 실체라고 믿으면
그 사람은 인제 집착이 기대가 돼요. 자기가 실체이기 때문에 모든 집착을 하게 돼요.
그런데 자기가 실체가 아니라는 걸 알게되면 집착을 버리는 게 기대가 되요, 욕망을. 그러면 우리가 쉬운게,
높은 천상세계에는 욕망이 많은 이기적인 사람이 갈 것인지, 욕망이 적은 이타적인 사람이 천상에 갈 것인지 자명하죠.
욕망이 적은 사람이 갈 거에요. 그러니까 해탈을 못 이루더래도 나를 버리는 것이 옳은 거고, 나를 버리는 건
실제로도 나라고 하는 것의 그 몸과 안이비설신의 색수상행식은 그 변하는 거고 괴로움이고 실체가 아니다.
이래서 부처님께서는 염세주의자 허무주의자여서 이런 말씀하신게 아니라 정말로 불성이 있는데 불성은 완전한 지복 행복이요, 지금 여기에서 불멸이다라는 거죠. 그래서 염세가 아니라 이 개체를 버리면 여기서 불멸이 된다는 거예요. 여기서 완전한 행복을 이루고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몸이 무너진 다음에 죽은 다음에는 완전한 불멸로 남는다. 다 알고 다 보는 이 말씀입니다.
자주 종종 얘기 드리지만 우리가 이런 모양이 있는 개체이다 보니까 모양있는 걸로 욕망을 더 짓고 싶죠. 이해 되죠. 그런데 모양 있는 존재는 우리 위의 바로 위의 천상세계, 우리 위에가 사대천왕 사대왕 그 신들이죠. 우리 바로 위가, 하나 위가 바로 그거예요. 그 다음에가 33천, 그 위에 천상이고 그리고 도솔천 야마천 그리고 화락천, 그리고는 타화자재천, 여기가 우리 보다 바로 위의 (도계 ?) 인데요. 모두 다 사람 모양인데요. 여기보다 높은 데는 색계, 색계의 초선천 이선천 삼선천 사선천 각각의 천마다 여러 세계가 있는데 거긴 다 빛의 몸이란 말이죠 그것보다 더 높은 천상세계는 그 형체없는 순수 의식의 세계, 동료들이 있는, 그리고 위로 올라 갈수록 더 오래사는 이유가 모양이 없기 때문에, 모양이 없을수록 오래살아요. 모양이 없을수록 더 지복스러워요.
그런데 우리는 그걸 이해 못하는게, 모양이 있는 존재기 때문에 우리는 그 위의 한 두 개 위의 천상 밖에 생각을 안하는 거에요. 모양이 있는 천상세계, 사람 모양이에요. 그래서 부처님께서 삼매 열심히 하라고 그러신 거예요. 삼매 열심히하면 여기서 자기가 사라지거든요. 그제서야 알아요. 지복스럽고 내가 사라지니까 더 지복이구나. 모양없을수록 더 좋은거구나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삼매없이는 부처님께서 욕망를 버릴 수 없다, 그러신 이유가, 이걸 역으로 이야기하면은 삼매가 안되면 이 자기 모양 몸으로 된 모양을 버리기가 싫은 거에요. 욕망이랑 맞물려갖고 삼매가 많이 된 존재만 욕망를 버린다가 뭐냐면, 몸뚱아리 모양도 버리는 거예요. 삼매가 많이 되면은, 요 모양이 싫거든요. 요 모양이 많이 되었다는 걸 알거든요. 요 모양으로 걷고 다니고 걷고 밥 먹고 얼마나 귀챦습니까. 근데 이거는 삼매가 많이 되야지만 알 수 있는 거죠.
그런데 돌아가 얘기하고 싶은 건 높은 천상세계는 모양이 점점 없어지니까, 분명한거는 안이비설신의나 색성향미촉법을 버려야지만 모양이 점점 없어지지 않겠어요? 그 얘깁니다. 그 우리가 목적이 뭐냐면 지금 여기에서의 완전한 행복과 불멸인데 더 행복이 되는 건 모양이 없어지는게 행복이 되는 거에요. 모양이 존재로 잡을 수 있는 행복도 많이 있어요. 감각적 욕망, 모양이 없어지면은 욕앙이 없어지는데 어떻하지? 욕망이 없어진 대신 어마어마한 지복이 생겨요. 모양이 있는 존재가 할 수 있는 건 내면의 지복이 아니라 욕망에서 생긴 즐거움이에요. 모양이 있는 존재들의 행복이라는 건 이해되시죠 !
그런데 그 욕망의 즐거움도 모양있는 존재들은 100% 그게 안된단 말이예요. 이 세상에서는 그나마 100%욕망의 즐거움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욕망의 즐거움 반 괴로움 반 왔다갔다. 이러는 거쟎아요. 이렇게 계속 윤회하는 거쟎아요 !
자 돌아가서 오늘 칠각지 하겠습니다. 오늘 칠각지는 깨달음의 해탈의 7가지 구성요소에요. 일단 7가지를 먼저 예기드리죠. 첫번째가 사띠, 두번째가 불법에 대한 간택, 법에 대한 간택, 그 다음에가 정진, 희열, 평안, 삼매, 그 다음에 평정, 이렇게 7가지입니다.
그 첫번째는요, 이 사띠가 맨 처음에 물론 정신채려라는 의미는 아닌데 지금 여기서는 정신을 바짝 차려라 이런 의미입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두번째는 법을 잘 간택해라 이 말씀입니다. 세상에 법은 많이 있거든요. 모든 종교가 나름대로 자기네 법이에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어떤 종교가 옳은지 어떤 법이 옳은 지를 잘 간택해라 한 거에요. 출발에 옳은 종교를 간택하지 못하면, 옳은 법을 제대로 간택하지 못하면, 삿된 법에서는 공부할수록 손해다 그러셨어요.
그러면, 우리는 불교를 잘 간택했네라고 여기실지 모르지만 그건 아니에요. 그건 아니에요. 여기서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법은 요새 불교는 부처님께서 말법이다라고 하셨듯이 지금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법이랑은 많이 어긋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여기서 법을 잘 간택해라를 불교를 간택해라 이런의미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석가모니 부처님법을 간택해야 합니다.
단적으로 얘기해 볼께요. 지금 불교 여러불교중에 화엄세계 해탈 천상세계를 얘기하는 데가 혹 태반이예요. 제일 높은 천상세계 뭐 아미타 무슨 세계 뭐 석가모니 부처님은 그렇게 설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세계 다 있다고는 하셨어요. 낮은세계로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그 세계를 다 가보셨어요. 그냥 단순히 천상세계로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궁극은 천상세계를 다 초월한 겁니다. 세상을 모두 초월한 거예요.
쉬워요. 한번 보시면 돼요. 우리 지금 욕계에 있습니까? 어러분! 여러분 욕계에 있는데 지금 욕계에 사람으로 있을 때와는 동물이 아니죠. 지금 (씨 ?)도 아니죠. 욕계 색계 비색계 라는 세계의 욕계 중에 있으시죠. 그런데 색계의 신도 마찬가지예요. 색계의 신도 높지만 색계에만 있어요. 욕계와 색계에만. 비색계의 신도 욕계와 색계에는 없고 비색계에만 있어요.
즉 세상이라는 세계의 쪼가리에만 존재해요 한 부분으로만 이거 전체가 아니라는 얘기예요. 쪼가리지. 천상세계도 그렇게 쪼가리의 세계로 있는 거예요. 여기보다는 높지만 그런데 궁극은 그런 천상도 다 쪼가리다 그러신 거예요. 부처님께서, 그러니 요새 불교 중에 누군가가 궁극은 해탈은 높은 천상세계에 가는 거다라면 그건 부처님 말씀이 아닌 그냥 여타 다른 종교와 똑같은 거예요. 여타 다른 종교가 그렇게 얘기 하니까, 천상세계 (다시 .. ?)는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그런 세계는 낮은 세계라고 얘기하신 겁니다.
또는 불교에서 천도해갖고 천상에 보낼 수 있다면은 이거는 장사가 되는 거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초기 경전에 말씀이 계시죠. 악업을 많이 지은자를 비유해서 큰 부거운 바위 덩어리를 비유해서 바위 덩어리를 호수로 던졌어요. 가라앉는데 호수 주변에 공부된 자들이 모여서 기도하면서 오 바위에 뜨라. 오 바위여 뜨라. 이 바위가 뜨겠는가? 안 뜨옵니다. 그와 같다. 악업을 지은 자는 누가 기도해서 천상가라 천상가라 그래도 뜨지 않는다.
또는 혹은 기름을 가득 채운 통을 호수 밑바닥에 잠수해서 깨뜨리게 되면 기름입니다. 호수주변에 바라문들이나 사제들이 기도하면서 오 뜨지마라 뜨지마라 해도 기름은 물에 뜬다. 이와같이 몸과 말과 마음으로 착한 행위를 했다면 누가 저주하더래도 무조건 천상세계다.
이와 같이 그러나 악업을 지은자가 죽었는데 천상가라 해갖고 천상 못간다. 그런데 요새 많은 불교는 이런 걸 천상 간다고 하고 있죠? 이런 불교는 석가모니 발씀하신 그 법이 아닙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법을 잘 간택해라 하신 겁니다. 법 잘 못 간택하면은 공부할수록 손해다. 앞서서 얘기했지만 특히 앞서 얘기한 것 중에 천상세계의 신들로 사는게 궁극이다라고 하는 존재는 그건 법을 정말 잘못 간택한 거다. 왜냐하면 그게 궁극은 아닐 뿐더러 문제는 천상세계를 갈려고 공부짓는자들은 영원히 윤회할 것이다.
좀 전에 천상세계를 갈려고해도 계율을 잘 지키고 이타적인 존재, 이기적이지 않아야 가는데 천상세계를 목적으로 삼으면 이기적인 게 기대가 되요. 천상세계에 갈려는 목적이 욕망 때문이니까요. 오욕락을 더 많이 짓고 싶어서 욕망을 만족하고 싶어서 천상가고자하는 거거든요. 대부분 그러면 요 세상에서도 더욱더 욕망 짓는 게 기대가 된다. 그 사람은 천상 못간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해서 많은 이타행위도 하고 해서 갔다고 해보죠. 가도 이제 큰일 나는게 거기서 오래살기는 하는데 안 죽을 것처럼 오래 살다가 죽을 때에 사람으로 오기가 쉽지가 않다고 부처님께서 하셨듯이 동물 이하로 옵니다. 이유는요, 거기서 온갖 욕망을 다 즐겨 버렸거든요, 영원할 줄 알고. 거기서 욕망을 절제할 줄 알아야지 더 높은 천상으로 가거든요. 죽은 다음에 즉 천상가는 걸 목적으로 삼는다면 이 공부는 큰일 납니다. 자꾸 더 욕망 덩어리가 되기 때문에.
그래서 부처님께서 법을 잘 간택해라 하신거예요. 한번 잘 사유해보라고 하신 거예요. 천상가는 종교가 맞는지 궁극이, 천상이 다 있는데 그건 그냥 과정정도로 거치는거고 궁극에는 그걸 모두 초월한 게 옳은 건지 잘 사유해 보라고 하신 겁니다. 어떤게 옳은 법인지..
그래서 처음에 사띠를 확립하고가 정신 바짝차리고 두번째의 법을 잘 간택해라 왜 법을 잘못 간택하면 그 다음에가 다 잘 못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가 법을 잘 간택했다면 인제 정진을 열심히 해야 되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죠 법을 간택해놓고 믿사옵니다. 믿사옵니다. 실천은 안하면서 이런 경우가 있죠. 실천 안하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이제 법을 간택해서 믿음이 생겼다면 정진이라는 실천을 해야 되는 거죠.
정진이 뭐 어떤 실천이죠? 쉽게 얘기하면 이기적인 걸 버리고 이타적인 걸 키워라에요, 세상적으로. 한번 여겨 보시면 이기적인 존재와 이타적인 존재가 있는데 누가 죽은 다음에 천상 갈 것인가. 누가 죽은 다음에 지옥 갈 것인가. 이 세상 전체법칙은 이타적일수록 높은 존재가 되고 이기적일수록 밑으로 가는 거예요. 그게 법칙입니다. 그래서 법을 잘 간택했다면은 이기적인 걸 버리는 게 계율이예요. 이타적인 걸 키우는 게 보시예요.
보시가 늘 얘기하지만 꼭 재물 보시가 아니예요. 사람들에게 신구의 삼업 몸과 말과 마음으로 좋으 ㄴ행위를 해라. 기왕에 사람들 옆에 만나고 마을에서 만나고 직장에서 만나고 하는데 똑 같은 시간 어짜피 만나야 될 사람들이면 왜 몸으로 나쁜행위하고 말로나쁜 행위하고 마음으로 나쁜행위짓느냐는 거죠. 기왕에 만나면은 그 시간에 몸으로 좋은 행위, 말로 좋은행위, 마음으로 나도 기뻐 상대도 기뻐, 부처님께서 기뻐하시고 쉽진 않죠, 물론.
쉽진 않은데 여기서 우리, 그 우리 선재동자 상좌가 저한테 들려준 얘기 제가 아주 깊이 들었기 때매 이분이 그 어머니가 불자님이셨대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일일일선을 해라 그랬다는 겁니다. 하루에 착한 일 하나를 꼬박해라 그래서 꼬박 꼬박하려 노력했던 모양이에요.
그러다가 이제 젊었을 땐가 그 당시에 차가 많지 않았을 땐데 차를 타고 가는데 어떤 외국의 여인이 차가 길에 서 있는데 손을 흔들면서 도와달라고 했던 모양이에요. 그 세워서 빵구를 때워 준 거에요. 빵구를 때워주고 다 해주니까 이 여자가 고마워서 뭐 연락번호를 달라고 그런 모양이지 그 나중에 연락이 왔는데 남자한테서 왔다는 거에요. 외국 남자한테 그사람이 주한미군사령관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이가 그 뭘 도와줄까해서 그 군납을 하고 싶다해서 그걸 도와준 모양이고 그렇게 해서,,
그 어떤 사람이 그 애길 듣고 운이 좋았구나 이럴지 몰라요. 우연히 그런 사람의 부인을 도왔구나 아닐거다라는 거에요. 일일일선을 했쟎아요. 하루에 착한 일 한번 하다보면 누구에게 착한 일 한지 몰라도 분명히 그렇게 아주 좋은 기회가 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거지 왕자가 있듯이 그 옛날 소설에 있죠. 왕자가 어떻게어떻게 거지가 돼었는데 나중에 다시 왕자가 된다. 그 소설을 제가 잘 안 읽어서 모르지만 어떤 얘기로 왕자가 거지가 됐다고 해보죠. 그 거지가 난 왕잔데 큰일났다. 거지가 돼 가지고 막 배가 골고 있어요. 너무너무 배가 고파요. 그 거지가 여러집을 돌면서 밥 좀 주세요. 밥 좀 주세요. 여섯집을 지나갔는데 여섯집 다 안 줘요. 일곱째집도 가난한데 거지가 불쌍해서밥을 줬어요. 밥을 주고 거기가 또 오갈데 없으니까 좀만 머물면 안 됩니까. 머물러라. 그런데 인제 막 찾아 나선 거에요, 이 왕자를 잃어 버린걸 알아갖고.
결국 며칠만에 왕자가 다시 복귀했어요. 그 왕자가 그 가난한 자에게 어떤 상을 주겠어요? 그 문지기 정도는 최소 주겠지 그러면 그 사람은 원래 자기 노력으로는 가난한 자는 노력 많이 해도 그냥 밥만 먹고 살 정도였는데 일약 문지기가 된 거에요. 인도에는 계층이 있기 때문에 하층계급이 성문지기가 될 수 없어요. 그런데 엘리베이터 고속 성장을 한 거에요. 문지기가 돼 버렸어요. 그런데 왕자가 왕 즉위식을 갖고 왕이 되어 버렸어요. 왕이 되니까 자기가 왕자였을 때 거지가 되어 갖고 죽을 뻔 했는데 밥을 먹여준 그 고마움을 어느날 잊고 있다가 그 친구 어디 있는가? 네 문지기입니다. 그래? 좀 더 높여봐라...
보시의 공덕이 왜 크냐면은 자기혼자해 갖고는 엘리베이터식으로 점핑은 못해요. 그렇듯이 원래는 힘들게 자기 혼자 노력해 갖고 엘리베이터식 점핑은 없는 거에요. 자기가 조금씩 조금씩 걸어가요. 스텝 바이 스텝 그런데 보시의 공덕은 말할 수 없는 거에요. 왕자를 만나갖고 밥 몇끼 줬는데 그냥 일약 높아졌다. 그런데 이게 소설이지 이런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저 실예를 아주 간단한 예를 들면 그 일식집입니다. 일식집에 배운 기술이 하나도 없어가지고 학력도 완전히 너무 낮아 가지고 취직이 안 되는 청년이었죠 군대가서 유일하게 운전병을 한 거에요. 취직이 안되니까. 일식집에 주차요원으로 취직을 했어요. 그래 주차요원으로 취직을 했는데 얼마나 성실했냐면 벌써 마음가짐이 달랐던게 자기는 어디가든 취직이 안 되거든, 어쩌면 여기가 유일한 취직자리였거든요. 쫓겨나면 안되쟎아요. 주차장에 들어오는 손님마다 앞창문을 닦아 준 거예요. 창문만 사실 닦아도 기분좋죠. 다들 운전하시는 분들 알지만 창에 먼지들 많쟎아요. 그 다 닦아 준 거에요.
그러니까, 더러 어떤사람 무심히 가고 어떤사람은 칭찬을 하고 어떤 사람은 탭도 줬겠죠. 아주 작더래도. 그러니까 이 청년이 신이 난 거에요. 신이 나갖고 인제 그걸 어느정도 하다가, 그 주차하는 사람들한테 다들 단골들이 많으니까, 단골 아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으시면 안에 귀중품 없으시면, 키를 주시면 제가 안에도 닦아 드리겠습니다. 더러는 맡기고 더러는 안 맡겼겠죠. 그 맡기는 사람들의 차 안쪽에 걸레로 다 닦아 준 거에요. 그러니까 고맙다는 소리를 더 할거 아닙니까.
신이났지, 주차요원이 주인보고 독일제 비싼 청소기를 사달라고 부탁한 거에요. 세차용 그걸 사주면 안에 다 한번 하겠다. 그러니까. 주인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처음부터이런 얘길 했으면 그 비싼 걸 안 사 줬겠죠. 굉장히 성실하게 이렇게 하고 자꾸 손님이 늘었거든, 그러니깐 사준거에요. 사주니까 그 안에까지 청소를 해버린거에요. 그러면 여러분 이렇게 되면 뭐가 될지 기대가 되세요? 뭐가 기대가되나요? 손님들이 기분 좋으니까, 일단 손님들이 굉장히 많이늘었겠죠. 많이 늘은 거에요.
그런데 주인이 조금 구두쇠인 거에요.그렇게 훌륭한데도 안 올려줘, 월급을. 그런데 옆에 경쟁 일식집에서 저걸 보니까 손님 다 뺏기고 손님이 많으니까 자기네도 해봤겠죠. 누굴 고용해다가 해봤더니 안하죠. 주차요원이 안해요 고용해도. 내가 주차요원이고 월급을 100원이면 100원받았는데 100원만큼 일해야지 왜 그 안에까지 세차합니까 이렇게 나오겠죠. 그러니까 인제 그 친구를 스카우트 해버려야겠다. 이렇게 생각한 거에요. 하다하다 안되니까. 그 친구 스카웃 소문나니까 이제 사장이 얼른 월급을 올려준 거에요. 안뺏길려고 그 사람이 종래에 나중에 일식집의 지배인까지 됐답니다.
그런데 여기 얘기로 와서 한다면 이것은 뭐 거지왕자나 000회장 얘기를 한다면 이건 우연이 아니에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에요. 지금도 이건 예전 얘기가 아니라고 저는 보는게 지금도 될거라고 봐요. 지금도 일식집이 됐건 어디든 가서 100원을 받아도 200원 일한다면 무조건 될거다. 저는 이렇게 봐요. 그런데사람들이 이걸 알아도 안 할 뿐이에요. 내가 100원 받는데 왜 101원어치 하지? 110원어치도 못하겠다. 100원받았기 때문에, 이게 이기적이거든요. 이타적으로 하면 아까 그 맨 처음에 주인이 구두쇠듯이 그런건 이타적으로 되나 월급안 올려주고 신난다. 맨 처음엔 이랬겠죠. 그런데 주인이. 구두쇠 였더래도 그렇게 되지 않아요. 법칙이 이타적으로 거기 오는 사람들 도와주고 이렇게 되면 지금 어디서건 그렇게하면 될거에요.
이것의 실예가 저는 많아요. 많은데 저희 직접 관련된 실예도 있고 근데 그정도에서 그만하겠습니다. 반면에 이기적인거를 좀 다스리고 바깥으로 이타적인 사람은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는 행복입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성공을 갖고 옵니다.
이건 지금 제 입으로 했지만 제 입이 아니라 경에 계신 말씀입니다. 그런 사람은 사람만 돕는 게 아니라 신까지 사실은 신이 안 도와도 사람만 도와도 고속 성장을 하거든요. 살아서 많은 재물을 모은다. 우리 예불문에 나오쟎아요. 좋은 명성을 얻는다. 죽자마자 누가 데려다 놓은 것처럼 천상세계에 태어난다. 즉 그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빛이요 행복하게 살고 몸이 무너진 다음에도 빛이다 빛에서 빛으로 간 사람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서는 지금 여기서 어둠으로 살고 죽은 뒤에도 어둠으로 떨어지는 자, 비록 여기서어둠으로 살지만 죽어서는 빛으로 가는 자, 여기서는 빛으로 행복한데 죽어서는 어둠으로 가는자, 이건다 안좋죠. 네번째가 여기 빛으로 살고 죽어서도 빛으로 가는 자, 이 자가 누굽니까. 이기성을 덜 이기적이고 더 이타적인 존재가 빛에서 빛으로 가는 자입니다.
돌아와서 무슨 얘기했냐며는 정진때매 이 얘기 했습니다. 법을 간택했다면 그 다음에 법을 간택했다면 잘 한 거에요. 잘 했지만 이제 정진을 해야 된다. 그 정진이 삶에서는 이기성을 감소하고 이타성을 키운다. 일일일선을 한다. 일일일선을 하는 불자는 정말 빛에서 빛입니다. 그렇게 한 다음에 어떤 정진을 더 하느냐 하면 이제 그 정도로 만족해도 되는데, 나는 이 정도로 만족 못 하겠다. 여기서 지고의 행복을 알고 몸이 무너진 다음에도 그냥 천상정도가 아니라 욕계가 아니라 색계로 가야겠다. 삼매정진해야 됩니다.
삼매가 색계로 가는 직접적 조건입니다. 그래서 아까 정진 다음에가 희열이었죠. 희열이 뭐냐면 초선의 희열과 행복, 이선의 희열과 행복, 그 희열입니다. 색계의 낮은 신만 하더래도 주식이 뭐죠. 밥 아닙니다. 빛의 몸이 밥 먹을 수 없습니다. 희열을 먹고 산다 ! 주식이 희열입니다. 날마다 희열과 환희를 먹고 산다 !
야, 우리 그 우스게 소리로 천사들은 이슬만 먹고 산다. 이런 얘기 하쟎아요. 이슬만 먹고 살아도 깨끗한 것 같은데 희열을 먹고 산다. 엄청난 희열과 행복을 날이면 날마다 먹고 살아요. 이게 죽어서 되는게 아니라 삼매가 그 경지가 되면은 그렇게 됩니다.
여기서 그 다음에가 희열, 다음에가 평안이라 그랬죠. 이게삼선인데 온 몸과 온마음으로 행복하다. 성자들 그를 두고 정념정지가 있고 온 몸으로 행복하고 온 마음으로 평화롭다고 하는 저 삼선에 들어 머문다. 이 삼선만 되면은 저 삼선은 대광명이죠 (.. ?) 죽어서 여기가는 겁니다.
여기서 거어룩하신 부처님께서 여기있는 모든 중생들에게 그렇게될 수 있는 방법을 주셨던 거죠. 지금 경에다 주셨죠. 우리가 실천하지 않을 뿐이죠.
온 몸과 온 마음으로 행복하다. 자면서도 행복하다. 그 다음이 삼매죠. 여기의 삼매는 사선입니다. 불고불락, 청정하다.
그 다음에가 평정이죠. 평정의 최고는 무소유처까지이죠. 무소유처까지, 그러니까 해탈은 아닌거에요. 이 칠각지를 해탈할려며는 그 삼매를 뒤에서 (한번 더 ?) 닦아야 되는 거죠.
들뜸과 후회가 없는 평정이다.
이렇게 하고는 저 칠각지 다 얘기 했습니다. 이제 처음에 했던 뒤에 바로 나오는 사성제의 방법 팔정도를 이제 그 닦아야 되는 거죠, 팔정도! 제가 저번 동영상법문, 양평에서 한 거를 안 보셨을 수도 있어서 한번 얘기를 드리는데 그때 제가 한바탕 뒤집었습니다. 보시를 할 때에 바라고 한는 게 맞다라고 했습니다. 보니까 경에 비구니 스님들은 해탈하신 분들 다 바라고 하셨더군요.
제가 잘못 얘기했던건 십만겁전에 빠두붓다라 부처님께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유모이자 이모님이신 빠자밧다님께서 십만겁전에 저는 이다음에 어떤 부처님의 유모가 되고 싶습니다. 그때 빠두붓다라 부처님께 7일간 공양을 올리면서 그런 서원을 세웠어요. 빠두붓다라 부처님이 다 따져보시더니 음 그래 십만겁 후에 고타마라는 종성을 가진분이 그이가 석가모니 부처님이 되실거다. 그 때 그대는 그 부처님의 유모가 되겠군...
법의 대장군인 사리자님께서도 십만겁전에 앞으로 오실 부처님의 제이인자 법의 대장군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서원들 세워 되신거에요. 그 위대한 분들도 다 그렇게 공양을 올리고 서원들 세웠듯이, 그 우리는 보시할 때에 다 바라는 거를 서원을 세워서 하는데, 그게 옳은건데 잘 서원을 세워야 됩니다. 바른 구체적으로 잘 세우고, 그러나 인제 공부가 너무 높아지면은 인제 다른 걸 바라는 걸 안세우겠죠. 해탈에 관련된 것만 세울 거에요.
해탈지경까지 간 사람들은 고전쯤 간분들은 부처님께서 이득을 원하는 제자들에게 탁발을 나갈때 공양 받을 때 마음속으로 하라 그러셨어요. 이득을 원하는 자에게는 이득이 있으라. 공덕을 짓기를 원하는 자는 공덕을 지어라. 이렇게 마음속으로 이걸하라고 그러셨습니다. 그렇게되면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공양하는 자들의 공덕이 훨씬 더 커지게 하기 위해서 그대들은, 너희 제자들은 빨리 공부를 지으라. 공부를 많이 지어서 공부가 높을수록 보시의 공덕이 너무 크기 때문이에요.
그 어떤이들은 이것에 의심갈 거에요. 그까짓거 밥 뭐 그까짓 보시했다고 공덕이 얼마나 어마무상한가, 십만겁동안에 신들의 왕의 왕비로 몇겁성 전륜성왕의 왕비로 몇겁성 어마어마하쟎아요. 그 공부가 높은 분에게 보시하게 되면 부처님께선 위없는 복밭이다. 네쌍의 인간이라는 거는 바라한, 아나함, 사다함, 수다원의 과를 이루신 분이거나 과전에 도에 들어서셨거나 이 네쌍이 위없는 복밭이다. 여기의 공덕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혹시 의문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아까 그 거지왕자 이야기를 했는데 거지와 왕자, 진짜거지가 나왔어요. 마을에, 거지에 어떤사람이 공양을 했어요. 여기 언떤 사람이 거지왕자에게 공양을 했어요. 이 거지에게 진짜 공양을 한 사람은 어떤 공덕이 있을까요. 공덕이 있어요. 있는데, 첫째로는 이 거지가 고마워서 일단 나중에 이 가난한 사람에게 받은 걸 돌려주든지 한 두배세배 돌려줘야겠다. 이런 공덕이 있는거에요. 여기 진짜거지였기 때문에 거지왕자는요, 갑자기 문지기도 되고 잘 살고 이런거쟎아요. 000회장이 도와준 사람이 주한미군 사령관이 아니었다면 그냥 거기서 끝났을지도 모르고 혹은 통장 좀 알려달라고해서 한 십만원쯤 보내 줬을지도 모르죠. 공덕은 있어요. 있는데 그게 그와 같애요.
같은 저기더라도 네쌍의 아까 거긴 위없는 복밭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게 거긴 이루 말할 수 없는 위없는 복밭인 겁니다. 같은 게 아니다. 그런데 사실 내가 언제 거지 왕자를 만날지 모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마음 갖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000회장님의 어머님께서 훌륭하신 분이었다고 보여지네요. 하루에 한번씩 꼭 착한 일을 해라 그겁니다. 그렇게 되면 거지왕자도 만나게 되고 주한사령관 미군부인도 만나게 되고, 분명히 그렇게 되는 거에요.
왠지 아세요? 일일일선을 하는 자는 신들이 보기에 합당한 자에요. 신구의 삼업을 잘 짓는 자거든요. 뭐 어떻게든 만나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뭐 저기 국무총리도 만나게 되고, 일일일선을 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가뭄에 콩나듯이 일일일선을 하면 별로 그런일 없죠. 안하는 것 보다는 낫죠...
그래서 부처님께서 신구의 삼업을 늘 몸으로 마음으로 말로 해라 그러신 겁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날 분명히 점핑하는게 생기는 겁니다. 공은 너무 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