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하지만 백회가 진동한다. 요즘들어 더 강해지고 있는 듯하다. 몸이 백회부터 발끝까지 진동한다. 희열이 아무때나 온다. 몰입이 조금 더 깊어진 느낌이다. 명상이 더 좋아지고 있다.
명상한지 일년쯤 됐을때 몰입이 되면 확연하게 미세한 공기가 새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모두들 그런 증상이 없는 듯 했다. 그러나 여기저기 찾아보니 수행하는 사람들의 아주 흔한 현상인 것 같다. 여전히 그 소리는 수행할때마다 들리고 있고 어떤때는 일부러 그 소리에 집중한다. 마치 진동에 주파수를 맞추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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