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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경(A7:61)
앙굿따라니까야 4권(대림스님, 2007년) p.486
1. “비구들이여, 양심과 수치심이 없을 때 양심과 수치심이 없는 자에게 감각기능의 단속은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감각기능을 단속하지 못할 때 감각기능을 단속하지 못하는 자에게 계행은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계행이 없을 때 계행을 파한 자에게 바른 사마디는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바른 사마디가 없을 때 바른 사마디가 깨진 자에게 여실지견(如實知見)은 조건을 상실해 버린다. 여실지견이 없을 때 여실지견이 없는 자에게 염오와 탐욕의 빛바램은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염오와 탐욕의 빛바램이 없을 때 염오와 탐욕의 빛바램이 없는 자에게 해탈지견은 조건을 상실해 버린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가지와 잎이 없는 나무는 새싹이 자라나지 못하고 껍질이 완성되지 못하고 연한 목재[白木質]가 완성되지 못하고 심재(心材)가 완성되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양심과 수치심이 없을 때 양심과 수치심이 없는 자에게 감각기능의 단속은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 염오와 탐욕의 빛바램이 없을 때 염오와 탐욕의 빛바램이 없는 자에게 해탈지견은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2. “비구들이여, 양심과 수치심이 있을 때 양심과 수치심을 구족한 자에게 감각기능의 단속은 조건을 구족한 것이다. 감각기능을 단속할 때 감각기능을 단속하는 자에게 계행은 조건을 구족한 것이다.
계행이 있을 때 계행을 구족한 자에게 바른 사마디는 조건을 구족한 것이다. 바른 사마디가 생길 때 바른 사마디를 구족한 자에게 여실지견(如實知見)은 조건을 구족한 것이다.
여실지견이 생길 때 여실지견을 구족한 자에게 염오와 탐욕의 빛바램은 조건을 구족한 것이다. 염오와 탐욕의 빛바램이 생길 때 염오와 탐욕의 빛바램을 구족한 자에게 해탈지견은 조건을 구족한 것이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가지와 잎이 무성한 나무는 새싹이 자라나고 껍질이 완성되고 연한 목재[白木質]가 완성되고 심재(心材)가 완성되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양심과 수치심이 있을 때 양심과 수치심이 있는 자에게 감각기능의 단속은 조건을 구족한 것이다. … 염오와 탐욕의 빛바램이 생길 때 염오와 탐욕의 빛바램을 구족한 자에게 해탈지견은 조건을 구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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