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가타 제3장 삼련시집
1. 다른 싸마 장노니의 시
39. [다른 싸마]
"내가 출가한지 참으로
스물다섯 해가 지났건만,
마음의 평안을 알지 못했고
마음의 평안을 결코 얻지 못했다."
40. [다른 싸마]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하고
마음의 자재를 얻지 못한 채,
승리자의 가르침을 새기고
나는 외경에 도달했다."
41. [다른 싸마]
"많은 괴로운 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나는 방일하지 않았으니,
갈애의 부숨에 도달하여
깨달은 님의 교법을 성취했다.
오늘 이레 만에
나에게 갈애가 말라 지멸되었다."
테리가타 제5장 오련시집
1. 밧데씨 장로니의 시(Vaddhesi)
67. [밧데씨]
"내가 출가한 지 어느새
스물다섯 해가 지났건만,
손가락 튕기는 시간만큼이라도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했다."
68. [밧데씨]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하고
감각적 쾌락의 탐욕에 젖었으니,
팔을 내저으며 울면서
나는 승원에 들어왔다."
69. [밧데씨]
"믿을만한 수행녀에게
내가 찾아갔는데,
존재의 다발과 감각의 영역과 인식의 세계에 대한
가르침을 나에게 주었다."
70. [밧데씨]
"그녀의 가르침을 듣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으니,
전생의 삶을 알았고,
하늘눈은 청정해졌다."
71. [밧데씨]
"타인의 마음을 읽는 앎과
하늘귀가 맑아졌고, 신족통이 실현되었고,
일체의 번뇌의 부수어졌으니,
여섯 가지 곧바른 앎이 이루어졌고
깨달은 님의 교법이 실현되었다."
4. 쑨다라 난다의 시
"병들고 부정하고 부패하는
난다여, 집적의 몸을 보라.
마음을 통일하여 정립하고,
부정(不淨)에 대해 마음을 닦으라."
83. [쑨다라 난다 : 세존]
"이것처럼 저것이 그러하고
저것처럼 이것이 그러하다.
썩어가는 악취를 풍기나
어리석은 자가 그것을 즐긴다."
84. [쑨다라 난다 : 세존]
"밤낮으로 그대가 게으름 없이
이와 같이 이것을 관찰하면
마침내 자신의 지혜로
분석하여 사실을 보게 되리라."
85. [쑨다라 난다]
"방일하지 않게
이치에 맞게 내가 탐구하니
안팎으로 이 몸이
있는 그대로 보였다."
86. [쑨다라 난다]
"그러자 몸을 싫어하여 떠나,
나는 내적으로 사라져서
방일을 여의고, 결박을 풀었으니,
적정에 들어 적멸을 성취했다."
'빠알리어 경전 > 테리가타(장로니게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노니게 경 (1-174) (1) | 2024.03.20 |
---|---|
구따, 비자야, 쏘나, 쑤바 지바깜바바니까 장노니의 시 (0) | 2024.03.20 |
시수빠짤라, 짤라, 우빠 짤라 장노니의 시 (0) | 2024.03.20 |
장노니게경 서문 (0) | 2024.03.20 |
장노니게의 이해 (3) | 2024.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