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11:1~A2:11:12 제11장 버리기 어려운 바램 품(Āsā-vagga)

-            희망 경

-            사람 경1

-            사람 경2

-            사람 경3

-            사람 경4

-            조건 경1

-            조건 경2

-            조건 경3

-            조건 경4

-            범계 경1

-            범계 경2

-            범계 경3

 

 

희망 경(A2:11:1)  A1 p269  Āsā Sutta

 “비구들이여, 두 가지 희망은 버리기 어렵다. 어떤 것이 둘인가?

 이득에 대한 희망과 생명에 대한 희망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희망은 버리기 어렵다.”

 

사람 경1(A2:11:2) Puggala-sutta

“비구들이여, 두 부류의 사람은 세상에서 얻기 어렵다. 어떤 것이 둘인가?

먼저 도움을 주는 자와 그 은혜를 알고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부류의 사람은 세상에서 얻기 어렵다.”

 

사람 경2(A2:11:3)

“비구들이여, 두 부류의 사람은 세상에 얻기 어렵다. 어떤 것이 둘인가?

만족하는 자와 타인에게 만족을 주는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부류의 사람은 세상에 얻기 어렵다.”

 

사람 경3(A2:11:4)

“비구들이여, 두 부류의 사람은 만족할 줄 모른다. 어떤 것이 둘인가?

얻는 족족 쌓아두는 자와 얻는 족족 [모두 타인에게] 베푸는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부류의 사람은 만족할 줄 모른다.”

 

사람 경4(A2:11:5)

“비구들이여, 두 부류의 사람은 쉽게 만족한다. 어떤 것이 둘인가?

얻는 족족 쌓아두지 않는 자와 얻는 족족 [모두 타인에게] 베풀지 않는 자이다.305)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부류의 사람은 쉽게 만족한다.”

 

305) “얻은 것을 모두 남에게 주지 않고 자기가 필요한 만큼 두고 님에게 주는 것을 뜻한다.”(AA.ii.157)

 

조건 경1(A2:11:6) Paccaya-sutta

“비구들이여, 두 가지 조건은 감각적 욕망을 일으키게 한다. 어떤 것이 둘인가?

아름다운 표상과 지혜 없이 마음에 잡도리함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조건은 감각적 욕망을 일으키게 한다.”

 

조건 경2(A2:11:7)

“비구들이여, 두 가지 조건은 화를 일으키게 한다. 어떤 것이 둘인가?

적의의 표상과 지혜 없이 마음에 잡도리함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조건은 화를 일으키게 한다.”

 

조건 경3(A2:11:8)

“비구들이여, 두 가지 조건은 삿된 견해를 일으키게 한다. 어떤 것이 둘인가?

다른 자의 소리를 듣는 것306)과 지혜 없이 마음에 잡도리함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조건은 삿된 견해를 일으키게 한다.”

 

306) “다른 사람 곁에서 정법이 아닌 것을 듣는 것(assaddhamma-savana)이다.”(AA.ii.157)

 

조건 경4(A2:11:9)

“비구들이여, 두 가지 조건은 바른 견해를 일으키게 한다. 어떤 것이 둘인가?

다른 자의 소리를 듣는 것307)과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함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조건은 바른 견해를 일으키게 한다.”

 

307) “다른 사람 곁에서 정법을 듣는 것(saddhamma-savana)이다.”(Ibid)

 

범계 경1(A2:11:10) Āpatti-sutta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범계가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가벼운 범계와 무거운 범계이다.308)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범계가 있다.”

 

308) 본경과 다음 경에 나오는 술어들은 본서 「하나의 모음」(A1:12:1~20)의주해들을 참조할 것.

 

범계 경2(A2:11:11)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범계가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추악한 범계와 추악하지 않은 범계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범계가 있다.”

 

범계 경3(A2:11:12)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범계가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구제할 수 있는 범계와 구제할 수 없는 범계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범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