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0. 사유를 가라앉힘687) 경 Vitakkasaṇṭhāna Sutta
687) 여기서 '가라앉힘'은 saṇṭhāna를 옮긴 것이다. 일반적으로 saṇṭhāna는 모습이나 모양의 뜻이나 장소의 뜻으로 쓰인다. PED 등의 사전에도 주로 이 런 뜻만 나타난다. 그러나 여기서는 주석서에서 “여기서 가라앉는다(santiṭṭhati etthā)고 해서 saṇṭhāna라 한다.”(MA.ii.92, 본경 §6의 주해)라고 동사 santiṭṭhati의 기본의미를 가지고 saṇṭhāna를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santiṭṭhati(saṃ+√sthā, to stand)라는 동사의 기본의미인 '정지하다, 정체하다, 고착되다, 달라붙다'는 등의 의미를 살리고 문맥을 고려해서 saṇṭhāna를 '가라앉힘'으로 풀어서 옮겼다. 냐나몰리 스님은 본문(§6 등)에서는 stilling으로 옮겼고 제목에서는 removal로 옮겼다.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높은 마음[增上心]688)에 몰두하는 비구는
다섯 가지 표상을 때때로 마음에 잡도리해야 한다. 무엇이 다섯인가?”
688) “열 가지 유익한 업의 길[十善業道, dasa-kusala-kamma-patha]로 나타난 마음은 그냥 마음[心, citta]이라 하고, 위빳사나의 기초가 되는 여덟 가지 증득의 마음(vipassanā-pādaka-aṭṭha-samāpatti-citta, 초선부터 비상비비상처까지의 마음)은 십선업도의 마음보다 높기(adhika) 때문에 '높은 마음[增上心, adhicitta]이라 한다.”(MA.ii.87)
3. “①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가 어떤 표상을 의존하고 어떤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할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689)이 일어나면 그 비구는 그 표상과는 다른 유익함과 관련된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해야 한다.690)
689) “'탐욕과 관련된 사유(vitakkā chand-ūpasaṃhitā)'란 열의가 함께하고(chanda-sahagatā) 탐욕과 관련된(rāga-sampayuttā) 사유를 말한다. 여기서 이 세 가지 사유들의 영역(khetta)과 대상(ārammaṇa)을 알아야 한다. 그중에서 '탐욕과 관련된 사유'의 경우 여덟 가지 탐욕이 함께한(lobha -sahagata-cittāni) 마음들이 영역이고, '성냄과 관련된 [사유](dos-ūpasañhitā)'의 경우 두 가지 성냄이 함께한(domanassa-sahagatāni) 마음들이 영역이고, '어리석음과 관련된 [사유](moh-ūpasañhitā)'의 경우 모든 열두 가지 해로운 마음들(akusala-cittāni)이 영역이다. 의심과 들뜸과 함께한 두 가지 마음들(vicikicchā-uddhacca-sampayutta-cittāni)은 그 영역이 각 개인에게 속하는 것(pāṭipuggalika = patipacceka puggala - MAȚ.ii.190)이다. 모든 사유들은 중생들(sattā)과 형성된 것들(saṅkhārā)을 대상으로 한다.”(MA.ii.87~88)
열두 가지 해로운 마음들에 대해서는 『아비담마 길라잡이』 제1장 §§4~7을 참조할 것.
690) “그 표상과는 다른 유익함과 관련된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해야 한다(tamhā nimittā aññam nimittaṃ manasikātabbaṃ kusalūpasaṃhitaṃ).'고 하셨다. 여기서 '다른 표상(añña nimitta)'이란
탐욕과 관련된 사유들이 중생을 향해 일어날 때에는(M10 §10처럼) 부정(不淨)의 수행(asubha-bhāvanā) 이 다른 표상이고,
형성된 것들을 향해 일어날 때에는 무상을 마음에 잡도리 하는 것(anicca-manasikāra)이 다른 표상이다.
성냄과 관련된 사유들이 중생을 향해 일어날 때에는 자애의 수행(metta-bhāvanā)이 다른 표상이고
형성된 것들을 향해 일어날 때에는(M10 §12처럼) 사대(四大, 界)를 마음에 잡도리하는 것(dhātu-manasikāra)이 다른 표상이다.
어리석음과 관련된 사유들이 어떤 것을 향해서건 일어날 때에는 다섯 가지 법을 의지하는 것(upanissaya)이 다른 표상이다.” (MA.ji.88~89)
주석서에 의하면 여기서 다섯 가지 법이란 스승을 섬기는 것. 가르침을 배우 는 것, 의미를 묻는 것, 때때로 법문을 듣는 것, 원인과 원인이 아닌 것을 판별하는 지혜이다.(MA.ii.89)
그가 그 표상과는 다른 유익함과 관련된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할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제거되고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마음이 안으로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전일해져 삼매에 든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숙련된 목수나 목수의 도제가 예리한 쐐기로
거친 쐐기를 제거하고 빼내고 없애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여기 비구가 어떤 표상을 의존하고 어떤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할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일어나면 그 비구는 그 표상과는 다른 유익함과 관련된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해야 한다. 그가 그 표상과는 다른 유익함과 관련된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할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제거되고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마음이 안으로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전일해져 삼매에 든다.”
4. “② 비구들이여, 그가 그 표상과는 다른 유익함과 관련된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하더라도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일어나면, 그 비구는 그 사유들의 위험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이 사유들은 해롭고, 이런 이유로 이 사유들은 비난받을 만하고,
이런 이유로 이 사유들은 괴로움의 과보를 가져온다.'라고.691)
691) 이런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보기로는 본서 「두 가지 사유 경」 (M19) §§3~5에 나타나는 보살의 사유를 들 수 있다.
비구들이여, 그가 그런 사유들의 위험을 면밀히 관찰할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제거되고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마음이 안으로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전일해져 삼매에 든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장식을 좋아하는 어리고 젊은 여자나 남자에게 뱀의 사체나 개의 사체나 인간의 시체를 목에 걸어주면 전율을 느끼고 혐오스러워하고 넌더리를 내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그가 그 표상과는 다른 유익함과 관련된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하더라도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일어나면, 그 비구는 그 사유들의 위험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이 사유들 은 해롭고, 이런 이유로 이 사유들은 비난받을 만하고,
이런 이유로 이 사유들은 괴로움의 과보를 가져온다.'라고 … 삼매에 든다.”
5. “③ 비구들이여, 그가 그 사유들의 위험을 면밀히 관찰하더라도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일어나면,
그 비구는 그 사유들을 마음챙기지 말아야 하고 마음에 잡도리하지 말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그가 그 사유들을 마음챙기지 않고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을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제거되고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마음이 안으로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전일해져 삼매에 든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눈을 가진 사람이 시야에 들어온 형색을 보지 않으려고 하면
눈을 감거나 다른 것을 쳐다보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그 사유들의 위험을 면밀히 관찰하더라도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일어나면, 그 비구는 그 사유들을 마음챙기지 말아야 하고 마음에 잡도리하지 말아야 한다. … 삼매에 든다.”
6. “ ④비구들이여, 그가 그 사유들을 마음챙기지 않고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더라도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일어나면, 그 비구는 그 사유들의 원인을 가라앉힘을 마음에 잡도리해야 한다.692)
692) '그 사유들의 원인을 가라앉힘을 마음에 잡도리해야 한다.'는 vitakkānaṃ vitakka-saṅkhāra-saṇṭhānaṃ manasikātabbaṃ을 옮긴 것이다. 여기서 '원인'은 중국에서 行으로 정착시킨 saṅkhāra를 주석서의 설명을 참조하여 옮긴 것이다. 주석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형성한다(saṅkharoti)'고 해서 상카라(saṅkhāra, 行)이다. 여기서는 조건(paccaya), 이유(kāraṇa), 뿌리(mūla)를 뜻한다. 여기서 가라앉는다(santiṭṭhati etthā)고 해서 '가라앉힘(saṇṭhāna)'이라 한다. '사유들의 원인을 가라앉힘을 마음에 잡도리해야 한다.'고 하셨다. 즉 '이 사유는 무엇을 원인(hetu)으로, 무엇을 조건(paccaya)으로, 무슨 이유(kāraṇa)로 일어났는가?'라고 사유들의 뿌리(mūla)와 뿌리의 뿌리(mūla-mūla)를 마음에 잡도리해야 한다는 말이다.”(MA.ii.92) 복주서는 이렇게 부연해서 설명한다.
“사유를 형성한다(saṅkharoti)고 해서 사유의 원인(vitakka-saṅkhāra)이라 하는데 사유의 조건(vitakka-paccaya)을 말한다. 이것은 아름다운 표상 등에서 아름답다는 등으로 지혜롭지 않게 마음에 잡도리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한 사유의 원인이 여기서 가라앉기 때문에 사유들의 원인을 가라앉힘(vitakka-saṅkhāra-saṇṭhānaa)'이라 한다.”(MAȚ.ii.76)
비구들이여, 그가 그 사유들의 원인을 가라앉힘을 마음에 잡도리할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제거되고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마음이 안으로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전일해져 삼매에 든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급히 가다가
'왜 내가 급히 가지? 나는 천천히 가야지.'하면서 천천히 간다.
'왜 내가 천천히 가지? 나는 서야지.'하면서 선다.
'왜 내가 서 있지? 나는 앉아야지.'하면서 앉는다.
'왜 내가 앉아있지? 나는 누워야지.'하면서 눕는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하여 그 사람이 각각의 거친 자세를 가라앉혀 미세한 자세를 취하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그 사유들을 마음챙기지 않고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더라도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일어나면, 그 비구는 그 사유들의 원인을 가라앉힘을 마음에 잡도리해야 한다. … 삼매에 든다.”
17. “⑤ 비구들이여, 그가 그 사유들의 원인을 가라앉힘을 마음에 잡도리하더라도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일어나면, 그 비구는 이를 악물고 혀를 입천장에 굳게 대고 마음으로 마음을693)
제지하고 압박하고 짓밟아버려야 한다.
693), “'마음으로 마음을(cetasā cittaṃ)'이란 유익한 마음(kusala-citta)으로 해로운 마음 (akusala-citta)을 제지해야 한다(abhiniggaṇhitabba)는 말이다.” (MA.ii.93)
비구들이여,그가 이를 악물고 혀를 입천장에 굳게 대고 마음으로 마음을
제지하고 압박하고 짓밟아버릴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제거되고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마음이 안으로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전일해져 삼매에 든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힘센 사람이 힘이 약한 사람을 머리나 목덜미나 어깨를 잡아서
제지하고 압박하고 짓밟아버리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그 사람은 그 사유들의 원인을 가라앉힘을 마음에 잡도리하더라도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 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일어나면, 그 비구는 이를 악물고 혀를 입천장에 굳게 대고 마음으로 마음을 제지하고 압박하고 짓밟아버려야 한다. … 삼매에 든다.”
8. “① 비구들이여, 비구가 어떤 표상을 의존하고 어떤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할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일어나면 그가 그 표상과는 다른 유익함과 관련된 표상을 마음에 잡도리할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제거되고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마음이 안으로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전일해져 삼매에 든다.
② 그 사유들의 위험을 면밀히 관찰할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제거 되고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마음이 안으로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전일해져 삼매에 든다.
③ 그 사유들을 마음챙기지 않고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을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제거되고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마음이 안으로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전일해져 삼매에 든다.
④ 그 사유들의 원인을 가라앉힘을 마음에 잡도리할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제거되고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마음이 안으로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전일해져 삼매에 든다.
⑤ 그가 이를 악물고 혀를 입천장에 굳게 대고 마음으로 마음을 제지하고 압박하고 짓밟아버릴 때
탐욕과도 관련되고 성냄과도 관련 되고 어리석음과도 관련된, 나쁘고 해로운 사유들이 제거되고 사라진다. 그런 것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마음이 안으로 안정되고 고요해지고 전일해져 삼매에 든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사유의 행로에 대해 자유자재한 비구라 하나니,
그가 원하는 사유는 사유할 것이고 그가 원하지 않는 사유는 사유하지 않을 것이다. 694)
그는 갈애를 끊었고, 족쇄를 풀었고, 자만을 바르게 꿰뚫었고, 마침내 괴로움을 끝내었다.” 695)
694) “'사유의 행로에 대해 자유자재하다(vasī vitakka-pariyāya-pathesu).'는 것은 사유의 행로들(vitakka-cāra-pathā)에 대해 능숙하고(ciṇṇa-vasī), 숙련된 자(paguṇa-vasī)라는 뜻이다. 이 사람은 이전에는 그가 원하는 사유를 사유하지 못했고, 그가 원하지 않는 사유를 사유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유자재를 얻었기 때문에(vasī-bhūtattā) '그가 원하는 사유는 사유할 것이고, 원하지 않는 사유는 사유하지 않을 것이다(yaṃ vitakkaṃ ākaṅkhissati taṃ vitakkaṃ vitakkessati, yaṃ vitakkaṃ nākaṅkhissati na taṃ vitakkaṃ vitakkessati).'” (MA.ii.94)
695) 즉 아라한이 되었다는 말이다. 본서 모든 번뇌 경」 (M2)도 이렇게 끝맺음
을 하고 있다. 그곳 §22의 주해도 참조할 것.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그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했다.
가라앉힘 경(M20)이 끝났다. 제2장 사자후 품이 끝났다.
'빠알리어 경전 > 맛지마 니까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M022. 뱀의 비유 경 [Alagaddūpamasuttaṃ] (0) | 2023.05.24 |
---|---|
M021. 톱의 비유 경 [Kakacūpamasuttaṃ] (0) | 2023.05.24 |
M019. 두 가지 사유의 경 [Dvedhāvitakkasuttaṃ] (0) | 2023.05.24 |
M018. 꿀덩어리 경 [Madhupiṇḍikasuttaṃ] (1) | 2023.05.24 |
M017. 밀림 경 [Vanapatthasuttaṃ] (0) | 2023.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