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y청량심 2023. 10. 11. 04:27

2011-3-4 - 사성제 12B - 순일큰스님

아까 거~ 색 수 상 행 식이 좋아하는 것을 삼가 해라. 부처님께서 그러셨거든요.
색(色) 수(水) 상(相) 행(行) 식(識) 이 좋아 하는 것을 여겨 보시면, 전부다 감각적 욕망 아니면, 성냄이거든요.
거~ 우리가 쉽게 생각해도 감각적 욕망과 성냄이 많은 존재는요, 자꾸 밑으로 떨어지거든요. 아귀, 축생, 지옥, 감각적 욕망과 성냄이 작은 존재들은, 점점 높은 천상세계로 가는 것 이해되시죠? 이치에 맞죠. 감각적 욕망과 성냄이 많은 존재가 위로만 올라가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높은 세계로 모든 종교가 이렇게 얘기 하는 거죠.

많은 자 들이 아래로 내려가고 그래서, 부처님께서 색 수 상 행 식이 좋아 하는 것을 삼가 해라가, 색 수 상 행 식이 좋아 하는 것은, 다 감각적 욕망 아니면, 성냄인 거예요. 그래서 삼가 하면 점점 높은 존재가 된다.
그런데 색 수 상 행 식이 꼭 감각적 욕망과 성냄만을 하지 않아요.  아까 거~ 좋아 하는 것을 삼가 하게 되면, 이 색 수 상 행 식이 다른 곳을 향해요. 고귀한 마음을 향합니다. 즉 아까~ 내가 좋아 하는 것을 색 수 상 행 식이 좋아 하는 것은 이기적인 거고, 그것을 삼가 하는 순간부터 이타적으로, 색 수 상 행 식을 다른 이들을 위해서 쓰기 시작 하죠.

즉 삼가 하게 되면 고귀해집니다. 그 색 수 상 행 식 자체를 고귀한 곳에 쓰게 됩니다. 고귀한 마음이 된다. 그러면 자명하잖아요.  부처님께서 색 수 상 행 식에 개인적으로 이기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놓아라. 놓게 되면 은, 그 색 수 상 행 식이 이제 역설적으로, 이타를 위해서 저절로 쓰여 진다.
고귀해 진다.  살아서 부터 이미 몸뚱아리 살아 있는 체로 높은 존재가 된다는 겁니다.  그건 몸이 무너지면 거기에 해당하는 세계에 가는 거죠.
물론 이미 살아서 해탈을 이루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고 말이죠.  혹은 부처님께서 경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죠.

제자들에게 외도와 교리 문답을 할 때, 그 당시 외도라면 스님이 아닌 분들이죠.
승가가 아닌 사람들이란 현자들이 그 당시 인도에 많았죠. 외도들이랑 교리 문답할때 이렇게 물어보아라.

감각적 욕망이 많은 사람이 해탈에 이르겠는가?
감각적 욕망이 없는 사람이 해탈에 이르겠는가?
외도가 현명한 자라면, 감각적 욕망이 없는 자가 해탈에 이를 것이다, 라고 대답 할것이다. 또는 외도에게 우리가 종교가 다르고, 교리가 다르고, 다른 스승을 모셨다 하더래도, 성냄이 없는 자가 해탈에 이를 것인가? 성냄이 있는 자가 해탈에 이를 것인가? 현명한 외도라면 성냄이 없는 자가~~~

혹은 해탈 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시 이렇게 물어보아라.
감각적 욕망과 성냄이 없는 자가, 작은 자가 천상에 갈 것인가?  많은 자가 천상에 갈 것인가?  현명한 외도라면, 감각적 욕망과 성냄이 작은 자가, 천상에 이를 것이다 라고 답할 것이다. 이와 같이 돌아와서, 색 수 상 행 식이 좋아 하는 것을 삼가 하게 되면, 이것은 결국 감각적 욕망과 다섯 가지 장애 중에, 성냄을 없애는 길이기 때문에......

살아서도 높은 존재가 될 것이요. 몸이 무너지자 마자, 누가 데려 놓은 것처럼, 높은 천상세계에 이를 것이다가 이 안에 말씀이 모든 종교에서 다 똑같은 얘기죠?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철저하게 파악 하셔서, 색 수상 행 식에 대해서, 설해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까~ 몸뚱아리가 색 수 상 행 식 이 나라고 믿으면, 우리가 이것을 버릴 생각을 안 해요 . 더 키워가지 이 색 수 상 행 식이 실체라 면은, 감각적 욕망을 더 키워가죠.

얘가 실체데 "얘가 좋아 하는 것을 왜 버리란 말이야"라고 그런데, 실제로도 얘는 실체가 아니다, 라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도 이렇게, 지금 변하고 무상하고 괴로움 인게 실체면, 큰일 나는 거죠.  그런데 왜 계속 윤회를 하고 있나하면, 12연기의 갈애라고 부처님께서 하셨듯이, 얘에게 계속 감각적 욕망이라는 땔감을 부어주게 되 면은, 얘는 계속 윤회 하면서 괴롭게 된다.  그래서 쉽지는 않아요. 사실

감각적 욕망을 다 버리는 것은 쉽지가 않아서, 부처님께서 처음에 삼매가 높지 않으면, 다 버릴 수 없다고 그랬어요. 누구도 다  쉽지가 않으니까, 어찌 보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길이예요. 신의 한계를 넘어 서는 길입니다. 사실 신마저 초월하라고 그려셨으니까요? 그래 쉽지는 않지만, 한편으로는 법에 들어서게 되면,
또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 예요. 왜냐하면 부처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서 감각적 욕망을 없애세요. 이러지 않으셨거든요  누가 한방에 없앨 수 있겠어요.


부처님께서는 아까 다섯 가지 장애에서 얘기하셨듯이, 분명히 얘가 실체가 아닌 것을 알았고, 나날이 천상가고 해탈 할려 면은, 이했됐다면 실체가 아닌 것을 감각적 욕망을 조금만 놓아라. 그러시는 거예요. 성냄 일단 조금만 놓아라. 그 다음에 뭐 하라 그러 셨죠.  삼매 하라 그러 셨죠. 삼매가 안 되면 누구도 못 놓는다. 이런 겁니다.  감각적 욕망을 ......
조금만 놓은 다음에 그러니까 삶에서 필요한 것들 정도로 살라 그러셨잖아요. 꼭 필요한 것들을 잡고 사는 거예요. 경에 재가자들은 아예 놓을 수 없다고 나와 있어요.  필요한 것들을 잡고, 오히려 잡고 살면 부처님께서 다 잡지 말라.

근데 감각적 욕망을 꼭 필요한 것 외에는 버려라 그러면, 오히려 현대용어로는 선택과 집중 이예요  그게.
오히려 다 잡는 것보다 버릴 건 버리고, 중요한 것만 잡으면 더 잘 되요. 성공할 수 있고, 선택과 집중을 했다는 거죠.  사업가가 어떤 욕망 있다면, 선택과 집중을 하는 사업가가 잘 커겠어요?  모든 감각적 욕망을 놀 것 다 놀고, 다 잘하는 사업가가 커겠습니까?  

그러니까 욕망을 어느 정도 버리고, 선택과 집중을 하는 사람이, 오히려 다 잘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재가자에게도 부처님께서 그러시는 거예요. 조금씩 놓아라. 조금씩 놓으면, 오히려 사람이 깨끗해지고, 마음이 다 잘 될 거다.
그리고 우리 예불문 에도 나오잖아요. 계율을 어느 정도 지키는 이는 방일하지 않기 때문에, 살아서 많은 재물을 모은다. 좋은 명성을 얻는다.  어떤 회중에 들어가도 두려움 없이 당당하다.  죽을 때 여행 가듯이, 깨끗하게 준비하고 죽는다.
죽자마자 누가 데려 놓은 것처럼, 바로 천상세계다. 그러셨잖아요.

이 경우 해탈 아니 예요.  욕망도 많이 있었던 경우예요. 이 경우가 그런데 어느 정도 버린 경우죠. 성냄이랑 어느 정도만 버리고, 방일하지 않게 살아도 오히려, 세상적 으로 축복스럽게 살고 천상 세계다.  이게 틀림없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어느 정도 버리고, 삼매가 되면 문제는 더 업그레드 되는 거죠. 훌륭해 지는 겁니다.

삼매가 되서 깊기 되기 시작하면, 이제 서야 세상 온 뜻을 알게 되는 거죠. 그전까지는 이 욕계에 온 뜻을 몰라요. 삼매가 되면 헛살았다 나옵니다. 내가 이것을 모르고 살았다면, 나는 큰일 날 뻔했다. 맨 처음에 초선에 약하게, 희열 오는 정도 얘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깊어져야 됩니다.  깊어지게 되면 맙소사!! 이런 게 있었다니 ~  내가 이런 걸 모르고 가면, 어떻게 될 뻔 했는가?  진흙탕에서 허우적대고 있었구나! 큰일 날 뻔 했다. 이렇게 되는 거죠.

삼매는 인간도 초월 하는 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해태 혼침 을 버리고, 삼매 하라 그러신 겁니다.  그런 아까 ~ 쉽지도 않은 길이지만, 초기경전 말씀대로였다면,  정말 완벽하게 설해 주셔 갖고,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셔서 어렵지도 않은 길입니다. 부처님이 안계셨다면 은, 초기경전이 안계셨다면 은, 뭐 거의 포기했어야 했었죠. 저는 그래 생각이 듭니다.
아! 궁극의 거룩한 아버지께서,
거룩하신 정말  온 우주 너머에, 우주의 소멸까지 다 이루신, 궁극이 되신 그분께서 완전히 아시고, 완전히 보는 눈으로, 에센스만 탁 주셨잖아요. 누가 그럴 수 있겠습니까?  

이 말씀을 다 배울려면 시간 좀 걸리죠. 그러나 시간 좀 들여서 우리도 1년 같이 했는데, 많이들 느꼈었죠? 사실 에센스만 전달 못했어요.
여적 들으신 분 정말 훌륭했습니다. 한 6개월만 더 들으시면, 되고요. 새로운 분들은 1년만 잘 에센스 말씀을 들으시면, 너무나 지고의 길에 들어설 것이고, 만약에 그렇지 못하더라도, 오랜 세월 분명히 이익과 행복이 있을 겁니다.

지금 오늘 경전 요약하면은, 뒤에 색 수 상 행 식 나라고 하는, 정신의 무더기, 물질의무더기, 이 몸뚱아리와 느낌, 인식, 의도들, 아뢰야식이건 전부다 가짜다. 이건 결코 나의 것이 아니고,  나가 아니고, 이것은 실체가 아니다.

부처님께서 실체가 아닌 것은 버려라. 그대의 것이 아닌 것은, 버려라. 경에서 그러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버리는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자살이 아니고요, 그대의 것이 아닌 것이, 즐기는 것들을 전부다 삼가 해라. 감각적 욕망과 성냄을 조금씩만 삼가 해라. 그리고 "삼매를 하라. 삼매가 되 보아야지만 알 것이다". 그제 서야 경험에 근거한 믿음이 생긴다.  왜 부처님께서 이렇게 얘기하셨는지, 그래서야 경험에 근거한 믿음이 생긴다. 그려셨습니다. 이 말씀은 그 전까지는, 경험에 근거한 믿음이 안 생긴다. 이런 얘기 예요.

그냥 이치에 맞는것 같으니까, 맹신적으로 버려라 그러시니까, 한번 버려보자 그렇게 버리는 건데, 삼매 열심히 해서, 삼매가 초기에 조금 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어느 정도 깊어지면, 맹목적 믿음이 아니라, 경험에 근거한 믿음이,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너무나 거룩 하셨구나! 경험에 근거한 믿음이 생긴다. 거기서 본성의 무더기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 본성의 무더기로 감각적 욕망과, 성냄을 조금 더 없애고, 조금 더 높은 삼매가 되면, 한 3선에 해당 하는 거죠.  2선이나 3선이 되면,  온몸과 옴 마음으로, 너무나 행복하다. 그때 거룩하신 부처님에 대한, 경험에 근거한 믿음이 아니라, 확신에 찬 믿음이 생긴다고 그러셨죠.  이 분이 아버지셨구나! 라는 그걸 넘어 가게 되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믿음이 생긴다.

이것은 해탈전 단계까지 간다. 그리고 해탈 한다 그러신 겁니다.
즉 “ 맹목적 믿음만 갖고는 부처님께서 해탈할 수 없다” 그러셨어요.  왜냐면 맹목적 믿음만 갖고는, 감각적 욕망과 성냄을, 다 버릴 수 있는 존재는 없다.
경에 그러셨기 때문에 여겨 보십시오. 삼매든 더  좋은 지고의 상태가 없는데, 그 좋은 감각적 욕망을 왜 버립니까? 아무도 안 버립니다.  더 어마어마한 뭐가 없는데,

예를 들면 비유컨대 제 손에 지금 동전 밖에 없어요. 지폐하고, 다이아몬드가 없어요. 그런데 이걸 버려라 하면 못 버리죠. 제 전 재산인데 ~
그런데 예를 들어서 다이아몬드가 생겼다 말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생겼는데, 버리라 하면, 버릴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삼매의 지고가 없으면 감각적 욕망이 최고거든요. 성냄하고 그걸 어찌 버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부처님께서 다시 돌아와서
다 버려라가 아니라, 우리에게 쉬운 것 주셨잖아요?   조금만 버려라. 조금도 안 버리면 삼매가 안 되니까, 조금 어느 정도 살면서 단속하고, 성냄 참고, 감각적 욕망 전 방위로 가는 것 참고, 그리고서는 해태하지 말고, 방일하지 말고, 삼매해서 혼 침만 넘어가봐라.
그래서 지금 삼매 되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물론 약해요 그렇게 해서는 그 정도 갖고는 몰라요. 깊어야 해요. 깊게 돼 면은 알죠. 거룩하신 부처님 말씀을 알았구나! 그제 서는 삶이 달라지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은 초선을 늘 얘기 드렸지만, 이 세계에서 저 세계로 ,2선 이후 2선 부터가 진짜 삼매예요. 단일한 삼매라고 했듯이~
건너가는 교집합 인거예요 초선은
그래서 초선에서는, 그런 생각이 잘 안 드는 거예요. 아직도 그래도 초선이 약할 때 그렇지, 초선도 굉장히 깊어지면, 맙소사가 벌어집니다! 그런데 여전히 아직은 교집합으로, 더 높은 세계로 넘어가는 교집합이고,  이 세계에서  2선에 단일한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가득한 2선에 들어 머문다.

여기서 부터 진정한 삼매기 때문에, 2선에 들게 되면, 거룩한 부처님에 대한 경험에 근거한 믿음이 생기는 겁니다. 알게 됩니다. 이유는 있을 수 없는, 상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  네~~     오늘 행복하십시오.

나무석가모니불 _()_

녹취자: 예심  20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