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제1B (2010-12-2 )
2010.12.2 - 사성제1B - 순일큰스님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
1. 이것이 괴로움이다.
2.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
3.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
4.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도이다.
욕계 색계
비색계
이 그림은 물론 잘못된 것입니다. 이차원 평면으로 그렸기 때문에 대충 그렇게 하죠. 모도다 욕계 색계 비색계 어찌 이렇게 평면으로 되어 있겠습니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 욕계는 색계 안에 부분 집합이다.
만약에 열반이 어떤 하나의 세계라면 쪼가리 세계가 되는 거예요. 이것은 열반이 아니라 천상세계의 하나가 되는 거예요. 모든 세계가 모두가 변하는 것입니다. 부질없고 그러면 해탈은 열반은 뭐냐? 이 모든 세계의 이면에 편재한 거다 본질.
우주 그래야 모든 세계를 다 보고 다 알죠. 비유컨대, 영화가 상영이 되면 스크린이 해탈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영화가 상영이 될려면 스크린이 있어야 되죠. 물론 영화의 스크린은 죽은 스크린이니까 잘못된 것이니까, 영화를 다 알고 다 보는 살아있는 스크린으로 비유할 수 있다. 전체로 편재한 거다. 이런 의미입니다. 그것이 정편각 입니다.
전체로 편재한 각성. 그러니 전체로 편재한 각성은 완전히 형체 없습니다. 저 무색계라고 흔히 하는 비색계마저도 형체 없는 순수의식의 높은 신들의 동료들이 있는 세계다. 라고 했잖아요.
부처님께서 동료가 있다. 라는 것은 눈에 안보이지만 형체가 없지만, 전체 자가 아니라 부분자다 라는 얘기죠. 동료가 있다는 것은 나와 너 가 있으니까 둘 이상 있다. 라는 거죠. 둘 이상 있으면 무조건 쪼가리입니다. 부분이다. 라는 이야기다.
눈에 안보이더라도 무조건 눈에 안 보이는 형체가 있다. 그런 것들은 변한다. 왜냐하면 전체가 아닌 부분들은요 전체가가 아니고, 부분들은 움직일 공간이 있다는 거잖아요. 움직일 공간이 있다는 자체가 움직임이라는 것이 변하는 겁니다. 움직임이 있다는 것은 시공이 있다는 거예요. 내가 별도로 움직일 공간이 있으니까 공간이 있는 거죠.
여기서 저기 까지 움직이면 공간으로 움직이면 시간으로 재잖아요. 모든 형체 있는 것들은 시공이 있는 거예요. 시공이 있는 것들은 모두 변하고 변하는 것들은 모두 죽습니다. 그러니 천상의 아무리 높은 신으로 나도 다 죽습니다. 경에 계신 말씀이죠.
행복은 우리 보다 훨씬 크죠. 수명도 우주 몇 천개 우주 몇 만개 생기고 없어질 때 까지 그래서 나날이 향상일로 해야 되요. 부처님께서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다고 하신 것은 천상의 신들을 무시하지는 않으셨어요.
우리에게 공부를 지어서 여기서도 행복하고 천상도 가고 하지만, 궁극까지는 설하셔야 되니까 궁극은 천상을 넘어선 것이다. 라고 얘기하신 거예요. 그리고 이 사성제를 알아야지만 궁극까지 갈려고 한 사람이 못 가도 천상 가더래도 아무 탈 없는 거예요.
천상에서도 또 사성제를 배웠기 때문에, 궁극으로 죽을 때 향해 갈 테니까. 그러나 부처님께서 이 사성제를 모르는 자는 경에 계신 아주 중요한 얘기입니다. 다른 공덕을 지어서 신이 되었다 하더래도 그 다음 윤회는 다음 생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은 쉽지 않다고 그러셨어요.
사성제를 모르기 때문 이예요. 보시의 공덕을 많이 지어서 신이 될 수 있어요. 사성제를 몰라도 경에 계셔요. 천상의 신까지는 그런데, 그이가 천상의 세계에서 오욕락을 즐기면서 오래 살다가 사성제를 안 들었기 때문에 수명이 다해서 죽으면 인간으로 오기도 쉽지 않다. 축생 뭐 이렇게.... 그 이유는 이 공부를 하시다 보면 알거예요.
출발이 다르기 때문인데, 돌아와서 자~ 그러니까 어떠한 식으로든 이 모든 세계에 있는 존재들은 존재하고 있는 거예요. 형체로 서요. 욕계 색계 비색계는 그래서 궁극이 아니 거거든요. 어떠한 형체로든 존재하는 것들은 다 소멸하거든요.
그리고 천상세계는 행복이 많지만 괴로움은 작지만 그래서 괜찮겠죠. 괜찮은데, 문제는 그 다음에 죽어서 올 때는 인간으로 오기가 쉽지 않으니까 계속 윤회가 밑으로 떨어지니까 문제죠. 그러면 우리가 사성제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꼭 있는 거예요.
해탈은 못하더라도 천상에 간 다음에 그 다음에 떨어지지는 않아야 된다는 거예요. 계속 올라가야죠. 만약 해탈을 못했다 한다면 이래서 사성제를 꼭 알아야 되는 겁니다. 그러면 돌아옵니다.
그러면 형고성, 형성된 것들은 모두 괴로움이다. 라는 것 이해되시죠. 형성된 것들은 모두 늙고 병들고 죽기 때문에... 또 윤회하기 때문에.... 그러면 지금 생로병사 중에서 생 때문에 얘기 드리는 거예요. 생에 돌아와서,
하나는 생에 괴로움은 그냥 괴롭다. 애초에 육체적 정신적 괴로움은 그 다음 괴롭다. 즐거움은 그때는 즐거운데 초기성은 변해서 괴로움으로 변하면 너무 괴롭다. 즐거웠다 괴로우면 더 괴롭잖아요.
그리고 세 번째는 행고성은 한자의 행이 뭐냐면 샹카라예요. 빨리 어로 형성 되어진 것들 12연기의 두 번째예요. 의도, 형성, 이런 것인데, 이 세상은 모두 형성 되어진 것들이라는 거죠. 형성 되어진 것들은 견고하지 않고 조건 지어졌기 때문에 구속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괴롭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그러면 어떡하냐. 이 공부를 닦아서 항상하고 견고하고 형성이 아니라 형성되지 않은 것이 있으니, 불사불멸이 있으니, 그것이 되라. 해탈해라. 이래 얘기 하신 겁니다. 그러면 노병 사는 대충 괴로움이다. 인정이 되지만, 생도 괴로움 반 즐거움 반은 아닌데요, 생이 많은 괴로움이 있지 않습니까? 서로 인정이 이해가 되시나요? 그 다음에 부처님께서 생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세 가지로
1.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수 없는 괴로움
2. 사랑하는 것들과의 이별
3. 미워하는 것들과의 만남
이것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 하는 거죠. 얻고자 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없으니까 괴로운 거죠. 이거 단순히 부분적인 얘기를 드린 것이 아닙니다. 돈 하나 명예 하나 아니라 우리가 얻고 싶은 것 한 번 보세요.
돈 뿐 아니라 재물, 명예, 건강, 존경, 이성, 취미 굉장히 많잖아요? 아무튼 얻고자 하는 것이 굉장히 많아요.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수 없으니까 괴롭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랑하는 것들과의 이별하신 데는 사람만 얘기 하신 것이 아니라, 겉으로는 애완견도 있고 많죠. 사랑하는 것들과의 이별은 전부 다 괴롭지 않나요? 사별을 포함해서입니다. 가족과의 사별까지 포함해서 이것 피할 길이 없는 거죠. 미워하는 것들과의 만남, 피할 길이 없죠.
그래서 부처님께서 이와 같이 생로병사 자체로 계속 윤회하는 것은 참으로 괴로움이다. 라고 하신 거예요. 그래도 다시 이야기해도 만약에 궁극의 열반이 없다면 그래도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건데, 이것을 초월한 궁극에 열반이 있다.
불사의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개체로서 윤회하면서 흘린 피가 사대양 보다 더 많다. 이제 그런 고통 벗어나라 그러시는 겁니다. 그래 이렇게 말씀하시고 이제 말씀하시는 게 오온으로 취착하는 무더기들 자체가 괴로움이다 하시는 거예요. 지금 쭉 일련의 넘어온 것을 보죠. 생로병사가 괴로움이다. 노병사가 괴로움이고 생이 괴로움이다. 그리고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수 없는 괴로움, 사랑하는 것들과의 이별, 미워하는 것들과의 만남. 피할 길이 없지 않냐?
고고성, 변고성, 행고성, 그 말씀이 계셨고, 그 다음에 근심, 탄식,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절망이 지금 우리 개체들에겐 전 방위로 있다는 거예요. 있을 수 밖 에 없다. 물론 백프로 그렇다는 말씀은 아니예요.
다시 이야기해도 즐거움이 많아요. 행복한 일 많고, 그러나 근심, 탄식,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절망을 벗어날 길이 없는 게 중생인데, 그 벗어날 길을 설하셨다 이런 겁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말씀 하시는 게 오취온 이라고 하는 겁니다. 여러분 오온 아시죠? 색 수 상 행 식, 다섯 가지 무더기. 모르는 분 계시는 것 같군요. 그러면 잠깐만요.
1. 색 : 물질, 몸
2. 수 : 느낌
3. 상 : 인식 색
4. 행 : 의도, 형성
5. 식 : 아뢰야식
오온은 불교 용어 중에 너무 중요한 것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몸과 마음이 부처님께서 오온이라고 하신 거예요. 다섯 가지 무더기라고 하신 거예요. 이 몸과 마음은 그냥 다섯 가지 무더기로 이루어진 것에 불과하지 이 안에 우리가 생각하는 개체의 순수영혼이라든지 실체하는 영혼이라든지 이런 것은 없다 그러셨습니다. 제 얘기는 오해하지 마세요. 영혼이 없다가 아니라 “이 안에 없다. 영혼이라는 게 마음으로 이루어진 몸 이예요.”
그래서 화생을 하게 되면 높은 신들은 마음으로 이루어진 몸이기 때문에 굳이 이야기 하면 그게 영혼이 됐네요. 그래서 몸으로 신통 같은 거도 하잖아요. 그것이 마음으로 이루어진 몸을 만든 거예요. 이 안에 있든 것이 나온 것이 아니라, 신통으로 했을 때도 마음으로 이루어진 몸을 만드시죠. 이 안에 영혼이 있으면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곤란해요. 이 안에 영혼이 있으면 곤란 한 게 영혼이 있는 것을 왜 좋아하는지 논리적으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논리적으로 좋아할 이유가 없어요.
영혼이 어느 종교를 보면 은 영혼이 있어서 천상세계에 가면 영혼이 산다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한번 생각해보죠. 지옥가도 영혼이 살아야 되잖아요. 영혼으로서 그러면 좋은 점 하나도 없는 거예요. 이 안에 영혼이 있다는 것이 논리적으로는 그것이 불멸이면 더 골치 아파요. 천상 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 경전 에는요, 천상세계가 한 가지가 아니라 삼십삼천 천상세계나 있듯이 지옥 가도 부처님께서 영원히 산다고 안 그러셨어요. 지옥에도 수명이 다 달라요. 공평하잖아요. 높은 천상세계 가면 굉장히 오래 살듯이 지옥도 제일 밑바닥으로 가면 제일 오래 살거든요.
흔히 무간지옥이라고 하는데요, 거기가 수명이 제일 오래 살잖아요. 그래도 영원히는 아니예요. 영원히 사는 것은 아니예요. 제가 발음이 좀 이상해요. Forever 영원히 사는 것 아니다.
불멸의 영혼이 있다는 것은 정말 골치 아픈 거예요. 지옥 가면 영원히 지옥에 살아야 되기 때문이죠. 이 안에 영혼이 있다는 것은 굳이 좋은 이유가 없죠. 그리고 또 하나는 이 안에 영혼이 존재하면 윤회로는 불가능해져요. 이 안에 영혼이 돼지가 우리가 됐다고 해보죠. 윤회해갔고. 제가 다음 생에 돼지가 됐는데, 영혼은 사람 모양으로 생긴 영혼이 돼지 속에 들어갔어요. 골치 아프잖아요.
그리고 천상세계로 높은 신으로 가면 화생이거든요. 화생이기 때문에 영혼 이야기가 나왔을 거예요. 지옥이나 천상은 화생 이예요. 화생은 부모를 두 분을 필요로 하지 않고, 죽자마자 바로 마음으로 이루어진 몸으로 그 세계에 태어나는 거거든요. 부모 필요 없이 스스로 화했다는 거예요.
그때도 영혼이 있으면 골치 아픈 것이 굉장히 높은 신은 아름다운 몸으로 나오잖아요. 영혼 보다 더 아름답게 보통 우리가 영혼이 이안에 있다면 이 모양으로 생각하잖아요. 자기 모양으로.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 모습으로 나오면 곤란하잖아요. 그리고 이 안에 이렇게 생긴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비논리적이죠.
부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나하면, 류트 인도 악기 인가 봐요. 뭐 플롯 아니면 피리 같은 악기라고 생각하세요. 너무 아름다운 소리가 나니까 왕이 그 소리가 어디서 났는지 찾아 볼려고 해체를 시켰어요. 플릇 같은 것을 해체 시켰다고 생각해 보세요. 해체하니까 아무 것도 없더라. 이겁니다. 그래서 소리도 잃어버린 거죠. 해체 안했으면 아름다운 소리가 났을 텐데...
부처님께서 몸뚱아리와 마음에 대해서 그렇게 애기 하신 거예요. 그렇게 보시면 색 色-이 뭐냐면 크게는 매타포예요. 중의적인 뜻인데, 큰 뜻으로 물질이니까 전체 세상의 물질을 얘기 한 거고, 내 입장에서 내 몸뚱아리 를 얘기하는 겁니다. 색이. 수는 느낌, 제가 한자가 약해서 한자는 못씁니다. 느낄 수 있잖아요 저~ 색자는 공색 할때 색즉시공할 때 색자입니다. 相상은 생각상인가 모양상인가 밑에 마음심 안붙은 상이고 인식 이라 하는 거죠, 行행은 아까 갈행이죠. 이거는 알아요 그런데 몇 개는 쓰고 몇 개는 안 쓰고 이상해요 저이는 12연기 두 번째 나오는 의도 할때 샹카라예요. 빨리 어로는 샹카라데 12연기에 두 번째 상카라 이기도한데 달라요. 識식은 아뢰야식 이예요. 알음알이라고도 하는. 아뢰야식 부처님께서 몸뚱아리와 마음은 뭐죠? 저 색 수 상 행 식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하신 거예요.
색, 몸뚱아리 느낌의 기능들 인식 의도 아뢰야식 이렇게 얘기하신 거예요. 저것을 좀 펼쳐서 분류하실 때에는 안 이 비 설 신의 이렇게 얘기하세요. 그런데 색 수 상행 식과 안 이 비 설 신의는 똑같은 것이 아니 예요. 색 수 상 행 식의 부분 집합이 안 이 비 설 신의라고 보시면 되요. 색 수 상 행 식이 더 넓은 의미고 안이비설신의는 그 안에 부분 집합이다.
아 ~~절집에 가면 공기 청정기가 하나 있어요. 터보가 돌아가는 공기청정기예요. 이 애가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안 좋은 방귀 냄새나, 안 좋은 냄새가 나면, 센서가 있어갔고 지가 자동으로 윙하고 더 크게 돌아가요. 윙하고 그러면 얼른 더 빨아들여요.
그러면 공기청정기 모양이 네모 낳게 생겼으니까, 그게 몸뚱아리니까 색이고요, 이 애가 느낌은 뭐로 하냐하면 코가 있는 거예요. 코가 없다면 냄새는 못 맡을 거잖아요. 코로 하는 건데요, 코에 해당하는부분이 센스예요. 고 센서로 느낌을 인식하는데, 어떤 느낌이냐하면 방귀 냄새 등 안 좋은 냄새를 느끼는 거죠. 맡는 거죠. 어떻게 해서 가능하냐하면 식, 프로그램에 저장되어 있는 거예요.
어떤 어떤 냄새를 맡으면 터보가 돌아가라. 이 아뢰야식이 불교에서 저장식 함장식 이렇게 얘기합니다. 저장의 기능이 있고 식별지 식별의 기능이 있어요. 이 두 개만 알 면되요. 아뢰야식이 저장한다. 식별한다.
좀 전에 아뢰야식에 맨 처음에 뭐가 저장됐냐하면 공기청정기를 만들 때, 기술자들이 프로그램을 저장했죠. 어떤 냄새만 들어오면 센서에서 맡아라. 센서가 아무리 있더래도 프로그램이 없다면 센서는 아무 역할도 못하죠.
코에 해당하는.... 이해 되셨나요? 프로그램에 방귀냄새 내지는 담배냄새 내지는 무슨 냄새라고 어떤 성분을 요것만 들어오면 터보는 돌아가라 라고 해야 되잖아요.
그런 면 아뢰야식에 프로그램을 저장했단 말이예요. 저장식 식별지 그 냄새가 막상 센서 통에 오니까 식별을 했잖아요. 저 지금 아뢰야식이 어떻다면 터보 공기청정기에 프로그램 자체가 없었다면 센서가 달건 말건 무소용이죠. 맞나요?
프로그램이 있어야죠. 그런데 프로그램에 식이 있었다쳐다라도 코에 해당하는 센서가 안 만들어졌다면 또 무소용이죠. 센서가 있어야 되죠. 이해되었습니까? 또 한번 발전하는 비유를 합니다.
알고하는 것 아닌데, 요새 핸드폰인지 뭐 워크맨인지 뭐 그런 것 나왔나요? 전화도 하고 음악도 나오고 녹음도 하고 카메라도 찍고 한 번에 여러 기능을 할 수 있잖아요? 한 기계로 그러면 한 기계 안에 보기도 하고 음악 듣기도 하잖아요.
말하면 입력도 되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카메라 기능이 분명히 핸드폰에 있으니까 그 프로그램 안에서는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갖고 있겠죠.
하나의 통합적인 프로그램인데 거기서 여러 기계의 역할들을 조합시켜 놓은 거잖아요. 그래서 일단 아뢰야식이 있어야죠. 저장된 프로그램이 있어야죠. 그리고 눈귀코 처럼 카메라는 듣는 것, 귀 등등 있는 거잖아요.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일단 카메라 찍을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그러잖아요. 프로그램만 있으면 되지 않는 것이 카메라의 렌즈 기능이 있어야 되고 듣는 기능도 있어야 되고 스피커도 있어야 소리도 나올 거고 그런 게 눈 귀 코 혀에 해당하는 겁니다. 그러면 좀 더 발전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 로봇 하나 만들었습니다. 로봇을 몸뚱아리를 만들고 안 이 설 신의 눈 귀 코 혀 등등을 만들었어요. 센서에 해당하는 인식작용을 하는 센서를 만들었는데 아뢰야식 까지 만들었어요. 느낌도 할 수 있게 깡통 로봇이 아니라. 아주 절묘하게 피부같이 만들어서 느낌 까지 느낄 수 있게 만들었어요.
그러면 색 몸뚱아리 간단한 느낌은 느낌까지 느낄 수 있게 만들어 놓았고, 인식 보고 듣고 다 해놓았고 프로그램 있어야 되니까 아뢰야식 다 해놓았어요. 이 정도 해놓으면 뭐냐 하면 컴퓨터예요.
그런데 컴퓨터가 못 움직인단 말이예요. 뭐가 없냐면 의도가 없기 때문 이예요. 기독교로 얘기하면 자유의지에 해당하는 거예요.
인조인간 깡통로봇을 만들어도 못 움직이는 게 자유의지가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다 만들어놓고 자유의지 하나만 주면은 쟤는 움직이겠죠. 의도만 있다면 움직이겠죠. 그런 얘기입니다.
지금 몸뚱아리와 느낌 인식작용 의도 프로그램을 만들어놓고, 여기까지 만들어 놓으면, 깡통로봇 거기에 의도까지 있게되면 스스로 움직인다.
자~~ 요 얘기와 색수상행식을 이해하시고 색수상행식의 통론이지, 그 안에 눈 귀 코 혀 등등이 들어가 있잖아요. 그러면 안이비설신의가 눈 귀 코 혀 몸은 색이니까 있었는데 의가 뭐냐는 거죠. 의근이
부처님은 의도 기능이라고 하셨어요. 의가 마음으로 쓰는 뜻인데 기능이라고 하셨단 말이 예요. 그거 마음 아니거든요. 이렇게 보셔야 될 거예요.
컴퓨터에 모니터가 있죠. 컴퓨터에 본체가 있죠. 본체가 식에 해당하는 거예요. 프로그램에 식에 저장된 것을 볼 수가 없죠. 그러나 식에 저장된 것을 볼 려면 모니터가 있어야 되죠.
그래서 가끔 공상과학 영화를 보면 은요,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들이 나오는 데요. 그 로봇들이 전투를 할 때 디디디 앞에 적군이 전방에 몇 미터 안에 숨어있다 디디디 하면서 그게 모니터가 떠요. 그 모니터가 어디에서 뜨죠?
물론 영화마다 다르는데 보통 뇌에다 뜨긴 하더라구요. 모니터를 여러분 발바닥에 놓을 수 있고 배꼽에다 놓을 수 있고, 가슴에다 놓을 수 있고 뇌에다 놓을 수 있어요. 모니터가 꼭 있어야 한다는 거 이해하시나요? 모니터를 통해서 들어온 것을 모니터가 식별 하는 거예요. 지금 뇌가 모니터의 기능을 갖고 있는 거예요. 삼차원 모니터 2차원 평면 모니터가 아니고요 모니터 없이 아무것도 못 합니다. 칩을 화랑으로 걸러내서 분석을 해야 하니까.
그런데 뇌 과학자들은 뇌는 기억과 분석을 한다고 하잖아요. 뇌의 역할이 그것입니다. 기억이 아뢰야식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기억을 저장하는 것이 분석의 기능이 모니터 기능입니다. 그 뇌에서 그것이 모니터링이 되면서 저장하는 것도 거기에 있는거고 그런데 꼭 아뢰야식이 뇌에 있다 는건 아닙니다. 아뢰야식은 전체에 있다. 어떤 부위라고 얘기할 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의근이 기능이다. 부처님께서 뭐라고 하셨죠? 안이비설신의 눈귀코혀몸이 각각의 영역만 침범한다. 서로의 영역을 침범 못한다. 눈은 보는 영역만하고 귀는 듣는 영역만 하고 하니까. 제자가 질문을 하죠. 외도가.
눈 귀 코 혀 몸은 누구를 의지합니까? 하니까 의근을 의지한다 하셨어요. 그리고 의근은 그 눈 귀 코 혀 몸이 각 각을 체험하는 것을 통합적으로 체험한다. 그러셨거든요. 왜죠? 통합적으로 체험하는 것이 아뢰야식에 들어가는 것이다. 모니터로 통합적으로 컴퓨터에 다 나오죠. 자주 나올 일 없기 때문에 이해를 시키고 넘어가야 합니다.
안 1. 색 : 물질, 몸
이 2. 수 : 느낌
비 3. 상 : 인식
설 4. 행 : 의도, 형성
신 5. 식 : 아뢰야식
의
이것 몸에 다 달려 있는 거잖아요. 눈 귀 코 혀 몸 의가 이제 뇌에 해당하는 거라 보면 됩니다. 의근. 그런데 왜 색 수 상 행 식이 더 큰 통론이고, 안 이 비 설 신의가 부분 집합인가하면 의보다 더 주체가 식이기 때문 이예요. 색 수 상 행 식이 더 큰 통론이고 안 이 비 설 신 의가 부분집합 이예요.
12연기에 보면 1. 무명 2. 의도(행) 3. 아뢰야식 4. 정신물질 5. 안 이 비 설 신의 6. 감각접촉(느낌) 지금 보시면, 안 이 비 설 신의가 여기 나왔잖아요. 다음번에 12연기 설명 드리겠지만, 애초에 무명이 있었다. 의지가 있었다. 뭔가 만들려는 의도가 있다 보니까 식이 먼저 나왔다.
저장하는 것이 먼저 있어야지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걸 조건으로 정신 물질이 생겨났고 정신 물질을 조건으로 안 이 비 설 신의가 생겨났다. 이렇게 되는 것이 12연기잖아요? 즉 여기 식 안 이 비 설 신의 보다 이걸 조건으로 이런 것이 생겨났으니까 이걸 조건으로 저것이 생겨났으며 이것이 주인 이예요. 이걸 조건으로 이것이 생겨났으면 이것은 이것에 부분 집합니다.
그래서 부분집합인데요. 이제 몸 느낌을 만들 수 있는 자동들이 이 안에 다 있고 인식할 수 있는 것 의도, 아뢰야식 들이 다 있다. 다 이루어진다. 이해되시죠? 인간이 최고로 절묘하게 고도로 다 갖춘 거예요.
눈 귀 코 혀 몸 뚱아리 외에 필요한 게 있나 보십시오. 감각접촉 기능 중에 본 것, 듣는 것, 냄새 맡는 것, 맛보는 것, 몸의 감촉 중에서 이것 외에 있나 한번 보셔요. 없습니다. 앞으로 기계를 삼성전자나 이런데서 기계를 제일 잘 팔려고 그러면 특허를 먼저 내야 되는 건요, 힌트를 주는 겁니다. 삼성전자는 이거 볼지 안 볼지 모르지만 핸드폰에 다섯 가지 기능을 다 집어넣으면 더 이상은 없는 거예요.
그렇게 점점 핸드폰이 되어가잖아요. 그 외는 더 이상 기능은 필요 없습니다. 완벽하게 갖춘 거예요. 그런데 이 다섯 가지가 오온이라 한 거예요. 앞으로 무더기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부처님께서 무더기라 한 것은 실체가 아닌 거예요.
아까 반야의 무더기라고 하실 때도 반야는 실체데 반야가 궁극까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반야가 조금 드러났다 할 때도 반야의 무더기라고 하셔요. 그러니까 무더기는 궁극이 다 아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다섯 가지 무더기로 이루어진 것에 불과 하다 라는 거예요.
거기에 오취온 은 뭐냐 하면 오온과 오취온 은경에서 다 이렇게 나옵니다. 오취온 은 다섯 가지 무더기로 집착하는 것.
취착하는 다섯 가지 무더기 이렇게 나옵니다. 다섯 가지 무더기는 무더긴데 보는 것 집착하고 듣는 걸 집착하고 그런 오취온 취착할 때 취착 취착은 강하게 움켜쥠이니까 직역이니까 강한 집착이 취착입니다.
그래서 전 앞으로 취착이라는 단어가 좀 어려우니까 집착이란 단어를 하겠습니다. 집착하면 이해가 더 쉬울 테니까. 취착 할때 취 자입니다. 오취온. 다섯 가지 무더기로 집착을 한다. 이것이 괴로움이다 하신 거예요.
부처님께서 대념처경에서 마지막으로 뭐라고 하셨나하면, 요켠데 다섯 가지로 집착하는 무더기들 자체가 괴로움이다 까지 가신 거예요.
지금 오늘은 이쯤 하고 끝나야 되지만 미리 잠깐 얘기 드리면 설마 부처님께서 허무주의자시다 염세주의자 이시다가 아닌 거예요. 만약에 소멸에 이르는 길을 설하시려고 이르시는 거죠.
부처님께서 여기서 끝내 실려고하면, 우리는 몸뚱아리 마음 전부다 괴로움 그자체로 다 끝나는 거예요. 해결할 방법이 없다. 그러 실려는 건 아니죠.
그러나 먼저 이 말씀 자체를 알라고 한 것이 생로병사와 변하는 것 자체가 이 오온의 무더기는 변할 수밖에 없고, 늙고 병들고 죽고 그 자체는 괴로움이고, 생은 즐거움반 괴로움반 이지만, 생에도 괴로움은 괴로움 자체가 괴로움이고, 즐거움은 곧이어 괴로움으로 변할 거니까, 괴로움이고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행고성이기 때문에 변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100%즐거울 수가 없으니까, 계속 근심, 탄식, 육체적 고통, 정신적고통, 절망이 있다. 라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출발해서 오온자체가 오온으로 취착하는 무더기들 자체가 괴로움이다 라는 것을 인식을 하라는 이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걸 알면 이것은 끝나는 것인데 이제부터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를 여기서부터 출발하면 공부가 된 다 는 겁니다. 여기 중요한 겁니다. 세상에 공부가 두 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 오온 자체가 이 몸뚱아리와 마음은 행복이야 이 안에 불멸의, 뭐 영혼이있어 뭐 어떻게 얘기하든 행복이니까 행복을 더 추구 하면 돼, 라고 하는 부류로 가면 우리 지금 부처님 말씀과는 반대인데요.
그 사람들은 뭘 하냐하면 돈 더 끌어 모으게 되고, 명예 더 할려 하고, 하여튼 뭐든 끌어 모을려고 하고, 이유는 몸과 마음이 오온이 행복이기 때문에 오온을 취착하는, 오온을 만족시켜 줘야하기 때문에, 다 끌어 모으면 행복이다. 라고 가는 겁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그것이 가능 한가 되 질문하십니다. 불가능하다. 라고 하신 겁니다. 그리고 다 끌어 모으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사랑 하는 사람과의 사별도 피할 수 없고, 이 세상 미워하는 것들과의 만남도 피할 수 없고,
다 끌어 모을 수도 없고, 그때마다 괴롭고 그다음에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아예 피할 길이 없는 거고, 살아서도 다 끌어 모아도 100% 즐거운 것이 아니라, 반만 이러신 겁니다. 결코 그런 것은 있지 않았다. 라는 거예요. 괴로움을 벗어나는 길은 끌어 모아 봐야 간단하게 요약해서 얘기하면,
1. 끌어 모으는 것도 100% 불가능하지만 2. 끌어 모아도 괴로움은 안 없어 진다는거예요. 어느 정도 행복할 수 있지만 그러면 출발이 이것이 너무나 다른 길이 라는것을 이해하셔야 되요.
지금 몸과 마음이 행복일거니까 끌어 모으는 자가 이것은 영원히 고통을 벗을 길이 없다는 것을 이해 하셔야 되고, 그러나 몸과 마음 자체가 오온이 무더기고 이것은 苦(고)다 라는 것을 아는 분은 이제 행복으로 갈 수가 있어요. 완전히 다른 견해입니다.
피라미드 구조 중에서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은 부처님께서 그들은 탐욕에 젖어 있기 때문에, 내 법을 이해 못 할 것이다.
그들은 오온의 무더기를 행복이라고 여길 것이고 이 오온의 무더기를 만족시켜 주는 것을 다 끌어 모으는 쪽으로 갈 것이다.
수없는 중생들이 피라미드 구조의 대부분의 중생들이 그래서 그들은 고통 속에서 끊임없이 윤회 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현자들만 볼 수 있는 법을 설했다. 이런 겁니다. 소수들이 볼 수 있는... 이 오온이 오온 자체가 무더기요 이것이 괴로움이라고 아는 자는 이제 해결 방안이 있다. 라는 겁니다. 이것이 바른 견해라는 겁니다.
여기서부터 출발은 이제 해결방안이 있다. 이래서 더 나가봐야 이해하실 건데, 제가 아까 해탈 못해도 천상세계 가서 이 공부 안하면 다음에 부처님 말씀으로 인간 축생 되기도 쉽지 않다고 했는데, 사성제를 아는 자는 천상에 가더라도 떨어지지 않고 죽으면, 더 높은 천상 간다 말이에요.
이유는 왜 아까 천상간 사람이 공덕을 짓고 갔는데, 떨어 지면은 사람 되기도 쉽지 않나하면 끌어 모으는 것을 견해로 알기 때문 이예요. 자기를 위해서 모든 것을 끌어 모으자하는 것은 세상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겠어요.
그러나 그 생에 어떤 보시공덕 등등으로 그걸 조건으로 천상세계에 갔지만. 그때그전에 쌓은 나쁜 업들이 있기 때문에 죽으면 축생이 되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 공부 많이 지으러 온 분들은 아시겠지만 혹시 여기 처음 온 분들은 이 말만 듣고서는 아! 끌어 모으지 말라는 말씀인가 아닙니다. 부처님께서는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듯이, 계목만 지키더래도 어느 정도 방일하지 않기 때문에, 탐에 머무르기 만해도, 탐욕에 막 눈 안 밝혀도 살아서 많은 재물을 모을 것이요, 좋은 명성을 얻을 것이요,
어느 회중에 들어가더라도 떳떳하고 당당할 것이요, 죽을 때 여행 가듯이 깨끗하게 준비하고, 죽는다. 죽자마자 인간 혹은 천상세계에 태어날 것이다. 이것이 좋은 삶이거든요 부처님 법을 배우시면 탐에 머무르기만 해도 되요. 탐에 강요되어, 탐에 완전히 동요되어 안가더래도 다 이루어진다.
많은 것들이 그래서 해탈 까지 이루수 있는 길을 주신 겁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오온으로 집착하는 자체가 괴로움이다. 하면 이 괴로움으로 벗어날 길이 진정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이것이 괴로움이다 를 살폈고요 다음시간에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 를 살핍니다. 오늘 행복하시고요.
여러분 정말 축하합니다. 축하드리는 것이 거룩하신 말씀이 이것이 괴로움이다 를 접하셨어요. 고생 끝 행복 시작입니다. 괴로움 끝 행복 시작 아주 끝은 아니 군요. 이제부터 끝 날려고 하는 행복 시작입니다. 우리거룩하신부처님 나무석가모니불 같이하면서 끝내겠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_()_
녹취자 : 예심
201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