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어 경전/맛지마 니까야

M016. 마음의 삭막함 경 [Cetokhilasuttaṃ]

Daisy청량심 2023. 5. 24. 05:28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라도 그에게 다섯 가지 마음의 삭막함[心穢]625)이 제거되지 않고 다섯 가지 마음의 속박이 끊어지지 않으면

'그가 이 법과 율에서 향상 증장 충만함626)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625) '마음의 삭막함[心穢심예, ceto-khila]'이란 마음의 뻣뻣한 상태(thaddha-bhāvā), 쓰레기 같은 상태(kacavara-bhāvā), 나무 막대기 같은 상태(khāuka-bhāvā) 뜻하고, '마음의 속박(cetaso vinibandha)'이란 마음을 묶어서 주먹처럼 움켜쥐기 때문에 마음의 속박이라 한다. (MA.ii.68)

한편  '다섯 가지 마음의 삭막함' 『디가 니까야』 3 「합송경」(D33) §2.1. 『앙굿따라 니까야』제3 「삭막함 경」(A5:205), 5 「마음의 삭막함  (A9:71), 6 「삭막함 경」(A10:14) 등에도 나타나고 있고 『상윳따 니까야』 3 「찬나 경」 (S22:90) §8에서는 아난다 존자가 전에 세존의 마부였던 찬나 존자가 다섯 번째 마음의 삭막함을 이제 부수었다고 칭송하는 구절이 나타난다.

626) '향상(vuḍḍhi) 증장(virūhi) 충만함(vepulla)'이란 계행(sīla) 통해 향상하고(magga) 통해 증장하고열반(nibbāna)으로 충만함이다혹은 계행과 삼매를 통해 향상하고위빳사나와 도를 통해 증장하고과와 열반으로 충만함을 말한다. (MA.ii.68)

 

3. 무엇이 제거되지 않은 다섯 가지 마음의 삭막함인가?

 

여기 비구는

스승 대해 회의하고627)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한다.

스승에 대해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하는 그 비구의 마음은 근면전념 인욕 노력628)으로 기울지 못한다.

그의 마음이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울지 못하는 이것이

그에게 제거되지 않은 번째 마음의 삭막함이다.

 

627) '스승에 대해 회의하고(satthari kakhati)'라는 것은 스승의 (sarīra)이나 스승의 (gua) 대해 회의하는 것이다스승의 몸에 대해 회의할 때는 서른두 가지 특상이 스승의 몸에 있는지(dvattisa-vara-lakkhaa-ppaimaṇḍita) 대해 회의한다덕에 대해 회의할 때에는 과거와 미래와 현재를 있는 일체지(sabbaññuta-ññāa) 있는지에 대해 회의한다.(MA.ii.68)

628) 여기서 '근면' '전념' '인욕' '노력' 각각 ātappa, anuyoga, sātacca, padhāna 옮긴 것이다.

 

4.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629) 대해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한다. …

이것이 그에게 제거되지 않은 번째 마음의 삭막함이다.

 

629) 여기서 (dhamma)'이라는 것은 세존의 교학(가르침)으로서의 (pariyatti-dhamma) 통찰로서의 (paivedha-dhamma) 말한다교학으로서의 법에 회의할 때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삼장은 팔만사천의 법문을 담고 있다고 말하는데과연 그것이 존재하는가?' 대해 회의한다(vicikicchati), 통찰로서의 법에 회의할 때는 '위빳사나를 통해 도가 생기고도를 통해 과가 생기고모든 형성력을 놓아버림(sabba-sakhāra-painissagga) 열반이라고 말하는데과연 그것이 있는가없는가?'라고 회의한다. (MA.ii.68)

상좌부에서는 가르침 혹은 (dhamma) 교학(빠리앗띠, pariyatti, 배움), 수행(빠띠빳띠, paipatti, 도닦음), 통찰(빠띠웨다, paivedha, 꿰뚫음) 가지 측면으로 설명한다여기에 대해서는 『아비담마 길라잡이』 1

§1 [해설] 2 참조할 .

 

5.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승가 대해 회의하고630)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한다. … 이것이 그에게 제거되지 않은 번째 마음의 삭막함이다.

 

630) '승가에 회의한다(saghe kankhati).' 것은 도를 닦는(suppaipanna) 등으로 가지 도에 머물고 가지 과에 머무는 여덟 부류의 성스러운 인간들(aṭṭha puggalā) 집단인(samūha-bhūta) 승가가 참으로 존재하는 지에 대해 회의하는 것이다.(MA.ii.68)

 

6.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공부지음631) 대해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한다. … 이것이 그에게 제거되지 않은 번째 마음의 삭막함이다.

 

631) '공부지음(sikkha)'이란 높은 계를 공부지음[增上戒學, adhisīla-sikkhā]

높은 마음을 공부지음[增上心學, adhicitta-sikkhā] 높은 통찰지를 공부지음[增上慧學, adhipaññā-sikkhā] 이다.(MA.ji.68~69)

니까야 초기불전에서부터 셋을 가지 공부지음[三學, ti sikkhā]이라 부르고 있다.(『앙굿따라 니까야』제1 「왓지의 후예 경」(A3:83) §참조)

 

7.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동료 수행자들에게 화내고 마음으로 기뻐하지 않고 마음에 불쾌함과 삭막함이 생긴다.

비구들이여, 동료 수행자들에게 화내고 마음으로 기뻐하지 않고 마음에 불쾌함과 삭막함이 생기는 그 비구의 마음은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울지 못한다.

그의 마음이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울지 못하는 이것이 그에게 제거되지 않은 다섯 번째 마음의 삭막함이다

이것이 제거되지 않은 다섯 가지 마음의 삭막함이다.”

 

8. “무엇이 끊어지지 않은 다섯 가지 마음의 속박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 대해 탐욕을 여의지 못하고 열의를 여의지 못하고

애정을 여의지 못하고 갈증을 여의지 못하고 열병을 여의지 못하고 갈애632)를 여의지 못한다.

비구들이여, 감각적 욕망에 대해 탐욕을 여의지 못하고 열의를 여의지 못하고

애정을 여의지 못하고 갈증을 여의지 못하고 열병을 여의지 못하고 갈애를 여의지 못하는 그 비구의 마음은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울지 못한다.

그의 마음이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울지 못하는 이것이 그에게서 끊어지지 않은 번째 마음의 속박이다.

 

632) 여기서 '탐욕' '열의' '애정' '갈증' '열병' '갈애' 각각 rāga, chanda, pema, pipāsa, pariāha, ta 옮긴 것이다.

 

9.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633) 대해 탐욕을 여의지 못하고 …

이것이 그에게서 끊어지지 않은 번째 마음의 속박이다.

 

633) '(kāya)' 자기의 몸을 말하고, '물질(rūpa)' 밖의 물질을 말한다.(MA.ii.69)

 

10.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물질 대해 탐욕을 여의지 못하고 …

이것이 그에게서 끊어지지 않은 번째 마음의 속박 이다.

 

11.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원하는 대로 배불리 먹은 잠자는 즐거움, 기대는 즐거움, 꾸벅꾸벅 조는 즐거움에 빠져 머문다.

비구들이여, 원하는 대로 배불리 먹고서 자는 즐거움, 기대는 즐거움, 꾸벅꾸벅 조는 즐거움에 빠져 머무는 그 비구의 마음은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울지 못한다. 그의 마음이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울지 못하는 이것이 그에게서 끊어지지 않은 번째 마음의 속박이다.

 

12.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다른 천신의 무리를 갈구하여 청정범행을 닦는다.

'이러한 계행이나 서원이나 고행이나 금욕적인 삶으로 나는 [높은] 천신이나 [낮은] 천신이 되리라.'라고,

비구들이여, '이러한 계나 서원이나 고행이나 금욕적인 삶으로

나는 [높은] 천신이나 [낮은] 천신이 되리라.'라고 천신의 무리를 갈구하여 청정범행을 닦는 그 비구의 마음은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울지 못한다.

그의 마음이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울지 못하는 이것이 그에게서 끊어지지 않은 다섯 번째 마음의 속박이다.

이것이 제거되지 않은 다섯 가지 마음의 속박이다.”

 

13.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라도 그에게 다섯 가지 마음의 삭막함이 제거되지 않고

다섯 가지 마음의 속박이 끊어지지 않으면

'그가 이 법과 율에서 향상증장충만함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14.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라도 그에게 다섯 가지 마음의 삭막함이 제거되고

다섯 가지 마음의 속박이 끊어지면

'그가 이 법과 율 에서 향상과 증장과 충만함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은 가능하다.”

 

15. “무엇이 제거된 다섯 가지 마음의 삭막함인가?

 

여기 비구는 스승 대해 회의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신뢰한다.

스승에 대해 회의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신뢰하는 그 비구의 마음은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 운다.

그의 마음이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우는 이것이 그에게서 제거된 번째 마음의 삭막함이다.

 

16.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대해 회의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신뢰한다. … 이것이 그에게서 제거된 마음의 삭막함이다.

 

17.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승가 대해 회의하지 않고 의심 하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신뢰한다. … 이것이 그에게서 제거된 번째 마음의 삭막함이다.

 

18.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공부지음 대해 회의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신뢰한다. 공부지음에 대해 회의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신뢰하는 그 비구의 마음은 근면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운다.

그의 마음이 근면과 전념과 인욕 과 노력으로 기우는 이것이 그에게서 제거된 번째 마음의 삭막 함이다.

 

19.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동료 수행자들에게 화내지 않고 마음으로 기뻐하고

마음에 불쾌함과 삭막함이 생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동료 수행자들에게 화내지 않고 마음으로 기뻐하고 마음으로 불쾌하게 여기지 않고 삭막함이 생기지 않는 그 비구의 마음은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운다.

그의 마음이 근면과 전념 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우는 이것이 그에게서 제거된 다섯 번째 마음 삭막함이다. 

이것이 제거된 다섯 가지 마음의 삭막함이다.”

 

20. “무엇이 끊어진 다섯 가지 마음의 속박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 대해 탐욕을 여의고 열의를 여의고 애정을 여의고 갈증을 여의고 열병을 여의고 갈애를 여읜다.

비구들이여, 감각적 욕망에 대해 탐욕을 여의고 열의를 여의고 애정을 여의고 갈증을 여의고 열병을 여의고 갈애를 여읜 그 비구의 마음은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운다.

그의 마음이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우는 이것이 그에게서 끊어진 번째 마음의 속박이다.

 

21.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대해 탐욕을 여의고 …

이것이 그에게서 끊어진 번째 마음의 속박이다.

 

22.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물질 대해 탐욕을 여의고 …

이것이 그에게서 끊어진 번째 마음의 속박이다.

 

23.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원하는 대로 배불리 먹지 않고 자는 즐거움, 기대는 즐거움, 꾸벅꾸벅 조는 즐거움에 빠지지 않고 머문다.

비구들이여, 원하는 대로 배불리 먹지 않고 자는 즐거움, 기대는 즐거움, 꾸벅꾸벅 조는 즐거움에 빠지지 않고 머무는 그 비구의 마음은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운다.

그의 마음이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우는 이것이 그에게서 끊어진 번째 마음의 속박이다.

 

24.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다른 천신의 무리를 갈구하여 청정범행을 닦지 않는다.

'이러한 계행이나 서원이나 고행이나 금욕적인 삶으로 나는 [높은] 천신이나 [낮은] 천신이 되리라.'라고,

비구들이여, '이러한 계나 서원이나 고행이나 금욕적인 삶으로 나는 [높은] 천신이나 [낮은] 천신이 되리라.'라고 천신의 무리를 갈구하여 청정 범행을 닦지 않는 그 비구의 마음은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운다.

그의 마음이 근면과 전념과 인욕과 노력으로 기우는 이것이 그에게서 끊어진 다섯 번째 마음의 속박이다.

이것이 끊어진 다섯 가지 마음의 속박이다.”

 

25.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라도 그에게 다섯 가지 마음의 삭막함이 제거되고

다섯 가지 마음의 속박이 끊어지면

'그가 이 법과 율에서 향상과 증장과 충만함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라는 것은 가능하다.”

 

26. “그는 열의 [주로 삼매와 정근인 의도적 행위를 갖춘 성취수단 [如意足] 634)을 닦는다.

정진 [주로 삼매와 정근인 의도적 행위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마음 [주로 삼매와 정근인 의도적 행위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검증 [주로 삼매와 정근인 의도적 행위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그리고 분발635)이 다섯 번째이다.”636)

 

634) '성취수단[如意足, iddhipāda] '가운데서 '열의를 주로 삼매(chanda-samādhi)' 열의를 의지하여 생긴 삼매라는 말이고, '정근인 의도적 행위(padhāna-sakhāra)' 정근이라고 하는 의도적 행위라는 말이다 법들을 가진 성취의 기초(iddhiyā pāda) 혹은 성취가 되는 토대(iddhibhūta pāda) 성취수단이라 한다나머지 경우에도 방법이 적용된다여기서는 간략하게 설명하였다상세한 것은 「성취수단의 위방가」(Vbh. 216 이하) 나타나고 『청정도론』 (XII.52~53; XXII.36)에서도 설명되어 있다이와 같이 가지 성취수단으로써 억압에 의한 버림(vikkhambhana-ppahāna) 설하셨다. (MA.ii.69)

가지 성취수단[四如意足], 혹은 신통의 기초란 가지 삼매와 정근 혹은 노력이라고 부르는 의도적 행위를 말하는데 가지 삼매란 열의(chanda), 정진(vīriya), 마음(citta), 검증(vīmasā) 가운데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삼매가 생긴 것인가에 따라 가지가 된다.

가지 성취수단은 『상윳따 니까야』「성취수단 상윳따」(S51) 주제이다성취수단에 대한 설명은 『상윳따 니까야』 6 해제 §3 설명과 『초기불교 이해』 21(317 이하) 참조하기 바란다.

635) '분발(ussohi)'이란 모든 곳에 쏟아야 정진(vīriya) 말한다. (MA.ji.69)

636) '그리고 분발이 다섯 번째이다.'라는 구절은 가지 성취수단[四如意足] 정형구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본경에서는 다섯이라는 숫자에 맞추기 위해서 문장을 넣은 것일 뿐이다.

 

27.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분발을 포함한 열다섯 가지 조건637)을 구족한 비구는

꿰뚫을 있고 깨달을 있고 위없는 유가안은638) 성취할 있다.

637) '분발을 포함한 열다섯 가지 조건(ussohī-paṇṇarasaga-samannāgata)'이란 다섯 가지 마음의 삭막함을 버림(ceto-khila-ppahānāni) 다섯 가지 속박을 버림(vinibandha-ppahānāni) 가지 성취 수단(iddhipādā) 분발(ussohi) 말한다.(MA.ii.69)

638) '유가안은(瑜伽安隱, yogakkhema)' 대해서는 본서 「뿌리에 대한 법문 경」 (M1) §27 주해를 참조할 .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닭이 여덟 개나 열 개나 열두 개의 계란을 바르게 품고

바르게 온기를 주고 바르게 냄새를 느끼게 하면 그 닭에게

'이 병아리들이 발톱 끝이나 부리로 계란 껍질을 잘 부순 뒤 안전 하게 뚫고 나오기를.'하는 바람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병아리들이 발톱 끝이나 부리로 계란 껍질을 잘 부순 뒤 안전하게 뚫고 나올 수 있듯이,639)

비구들이여, 분발을 포함한 열다섯 가지 조건을 구족한 비구는

꿰뚫을 있고 깨달을 있고 위없는 유가안은을 성취할 있다.

 

639)  비유는 본서 2 「유학(有學경」(M53) §§19~22에서 도에 유학과 가지 명지[三明, tevijjā, 숙명통천안통누진통] 증득하는 비유로 나타나고 있다그리고 『상윳따 니까야』제3 「까뀌자루  (S22:101) §5에도 나타나고 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그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세 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마음의 삭막함 경(M16)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