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어 경전/쌍윳따 니까야
S11:21-S11:25. 제11상윳따 - 제 3장 세 번째 품
Daisy청량심
2023. 6. 20. 08:51
- 끊음 경
- 못생김 경
- 요술 경
- 잘못 경
- 분노하지 않음 경
못생김 경(S11:22) S1 p746 Dubbaṇṇiya Sutta
6. “비구들이여, 그러자 신들의 왕 삭까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삼십삼천의 신들을 가르치면서 이 사실에 대해서 이 게송들을 읊었다.
‘나는 마음 망가진 자 아니며
[분노의] 회오리에 쉽게 휩쓸리지 않노라.
나는 오랫동안 분노하지 않았나니
분노가 내 안에 자리 잡지 못하도다.
분노하여 거친 말을 하지 않고
[내 안의] 법다움을 칭송하지 않노라.
나 자신의 이익을 내가 보기 때문에
내 스스로 나 자신을 잘 제어하노라.‘”
분노하지 않음 경(S11:25) S1 p750
Akodha Sutta
2.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옛날에 신들의 왕 삭까는 수담마 의회에서 삼십삼천의 신들을 가르치면서 이 사실에 대해서 이 게송을 읊었다.
‘분노가 그대들을 제압하게 하지 말고
분노하는 자에게 분노하지 마시오.
분노하지 않음과 해코지 않음은
언제나 성자들의 [가슴속]에 머문다오.
사악한 사람들을 분노는 짓누르니
산사태가 [마을을 짓누르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