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어 경전/맛지마 니까야

M099. 수바 경(Subhasuttaṃ)

Daisy청량심 2023. 6. 16. 00:41

수바 (M99)  M3 p556 Subha Sutta

 

24. 바라문 학도여어떤 것이 범천의 일원이 되는 길인가?

바라문 학도여여기 비구는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그처럼 번째 방향을그처럼 번째 방향을그처럼 번째 방향을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이와 같이 위로아래로옆으로모든 곳에서 모두를 자신처럼 여기고모든 세상을 풍만하고광대하고무량하고원한 없고악의 없는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바라문 학도여자애를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이렇게 닦을 제한된 업은 이상 여기에 남아 있지 않고 이상 여기에 정체해 있지 않다. 예를 들면 나팔수가 힘이 세면 어려움 없이 사방으로 자기의 소리를 알리듯자애를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이렇게 닦을 제한된 업은 이상 여기에 남아 있지 않고 이상 여기에 정체해 있지 않다이것이 범천의 일원이 되는 길이다.

 

25. 다시 바라문 학도여비구는 연민이 함께한 마음으로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그처럼 번째 방향을그처럼 번째 방향을그처럼 번째 방향을 연민이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이와 같이 위로아래로옆으로모든 곳에서 모두를 자신처럼 여기고모든 세상을 풍만하고광대하고무량하고원한 없고악의 없는연민이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바라문 학도여연민을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이렇게 닦을 제한된 업은 이상 여기에 남아 있지 않고 이상 여기에 정체해 있지 않다예를 들면 나팔수가 힘이 세면 어려움 없이 사방으로 자기의 소리를 알리듯연민을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이렇게 닦을 제한된 업은 이상 여기에 남아 있지 않고 이상 여기에 정체해 있지 않다이것이 범천의 일원이 되는 길이다.

 

26. 다시 바라문 학도여비구는 더불어 기뻐함이 함께한 마음으로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그처럼 번째 방향을그처럼 번째 방향을그처럼 번째 방향을 더불어 기뻐함이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이와 같이 위로아래로옆으로모든 곳에서 모두를 자신처럼 여기고모든 세상을 풍만하고광대하고무량하고원한 없고악의 없는더불어 기뻐함이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바라문 학도여더불어 기뻐함을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이렇게 닦을 제한된 업은 이상 여기에 남아 있지 않고 이상 여기에 정체해 있지 않다예를 들면 나팔수가 힘이 세면 어려움 없이 사방으로 자기의 소리를 알리듯더불어 기뻐함을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이렇게 닦을 제한된 업은 이상 여기에 남아 있지 않고 이상 여기에 정체해 있지 않다이것이 범천의 일원이 되는 길이다.

 

27. 다시 바라문 학도여비구는 평정이 함께한 마음으로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그처럼 번째 방향을그처럼 번째 방향을그처럼 번째 방향을 더불어 기뻐함이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이와 같이 위로아래로옆으로모든 곳에서 모두를 자신처럼 여기고모든 세상을 풍만하고광대하고무량하고원한 없고악의 없는평정이 함께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면서 머문다.

 바라문 학도여평정을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이렇게 닦을 제한된 업은 이상 여기에 남아 있지 않고 이상 여기에 정체해 있지 않다예를 들면 나팔수가 힘이 세면 어려움 없이 사방으로 자기의 소리를 알리듯평정을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이렇게 닦을 제한된 업은 이상 여기에 남아 있지 않고 이상 여기에 정체해 있지 않다이것이 범천의 일원이 되는 길이다.

 

28. 이렇게 말씀하시자 또데야의 아들 수바 바라문 학도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경이롭습니다고따마 존자시여경이롭습니다고따마 존자시여마치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시듯덮여있는 것을 걷어내 보이시듯, [방향을잃어버린 자에게 길을 가리켜주시듯 있는 형상을 보라고 어둠 속에서 등불을 비춰주시듯고따마 존자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설해주셨습니다저는 이제 고따마 존자께 귀의하옵고 법과 비구 승가에 귀의합니다고따마 존자께서는 저를 재가신자로 받아주소서오늘부터 목숨이 붙어 있는 그날까지 귀의하옵니다.